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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이민재 불출마…유영진 회장 유임 확정

  • 강신국
  • 2012-11-14 10:56:48
  • 요약
  • 이 부회장 "아름다운 양보통해 약사회 단합 계기"

이민재 부회장(왼쪽)과 유영진 회장
이민재 부회장이 부산시약사회장 선거 불출마를 선언함에 따라 유영진 회장 연임이 사실상 확정됐다.

이민재 부회장은 14일 "아름다운 양보를 통해 약사회를 한 곳으로 뭉치자는 의미에서 불출마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이 부회장은 "약사회 화합을 통해 약사회 힘을 결집시키고 한 목소리를 내야 할 때"라며 "부산시약사회장 선거에 출마하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 부회장은 "최근 일선 약국을 방문하면서 부산시약사회와 회원들을 위해 무엇이 바람직한지 고민해왔다"며 "유영진 회장이 약사회 현안을 조율하고 약사를 위한 정책을 효율적으로 풀어가고 해결할 수 있는 적임자라는 결론을 얻었다"고 전했다.

이 부회장은 "약사회 변화와 개혁을 주장하는 회원도 있지만 회원권익과 불합리한 약사법 개정 등 민생약계 현안과 일선 회원들의 바람을 실현하는 일도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이 부회장은 "지금까지 지지하고 후원을 보내준 회원들에게 감사 말씀 드린다"며 "약사회 발전을 위해 더 노력하고 회원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유영진 회장은 "이민재 부회장은 약사회를 위해 20여 년간 노력하고 봉사해왔다. 부산시약회장 자격을 충분히 갖추고 있는 인물"이라며 "대승적 화합과 대통합을 위한 뜻 깊은 결정을 존중하고 문재인 후보 선대위원장 특보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배려한 것에 감사한다"고 화답했다.

유 회장은 지난 3년간 회무를 수행하면서 회원들에게 받은 성원과 사랑, 격려와 지원, 애정 어린 질책에도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유 회장은 임기동안 회원들의 마음을 읽고 소통하며 그 뜻을 회무에 반영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했지만 모든 회원의 생각을 다 담아내지 못한 부분에 대한 비판은 겸허히 수용하고 개선하겠다고 약속했다.

유 회장은 "통합민주당 문재인 후보의 직능특보, 부산공동선대위원장 역임 등 정치적 연결고리가 약사정책을 바로 세우고 전체 약사의 민생현안을 위한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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