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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약회장 '기호 1번 낙선 징크스' 이번엔?

  • 강신국
  • 2012-11-14 12:47:23
  • 요약
  • 내일 기호추첨 앞두고 묘한 긴장감…후보들 "큰 의미 없다"

내일(15일) 저녁 6시 대약회장 후보자 기호 추첨을 앞두고 묘한 긴장감이 감지되고 있다. 기호 1번 잔혹사 때문이다.

역대 4차례의 직선제에서 기호 1번 후보는 한번도 당선되지 않은 게 이유다.

2003년 1기 직선제(33대) 선거에서는 기호 2번 원희목 후보가 기호 1번 문재빈 후보를 눌렀다.

역대 직선제 선거 개표 결과
2006년 2기 직선제(34대) 선거에서는 기호 3번의 원희목 후보가 재선에 성공했다. 당시 기호 1번은 권태정, 2번은 전영구 후보였다.

2008년 보권선거(35대)의 경우 기호 2번 김구 후보가 당선됐고 또 기호 1번을 단 문재빈 후보는 낙선의 고배를 마셨다.

이어 2009년 4기 직선제 선거(36대)는 기호 2번을 달고 나온 김구 후보가 기호 1번 조찬휘, 2번 구본호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결국 역대 선거 결과를 보면 기호 1번 후보들의 잔혹사였다.

이에 각 후보 캠프에서는 말 그대로 징크스일 뿐 큰 의미는 없다는 입장이다.

박인춘 후보측 관계자는 "모든 선거에서 기호 1번을 원하는데 대약 회장 선거는 묘하게 흘렀다"며 "기호가 선거를 하는데 큰 의미는 없지 않냐"고 전했다.

조찬휘 후보측 관계자도 "어차피 확률은 50%아니냐"며 "어떤 기호를 배정 받아도 대세론에 영향을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약 선관위는 15일 오후 6시 후보자 등록이 마감되면 바로 기호 추첨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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