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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찬휘 선대본, 원희목 전의원 선거개입설 '맞불'

  • 강신국
  • 2012-11-21 13:16:25
  • 요약
  • "원 전 의원 전화로 임원자리 매관매직하면 선거운동"

대한약사회장 선거 조찬휘 후보(기호 2번)선대본부는 박인춘 후보 선대본부의 김명섭 명예회장 사퇴주장과 관련, 원희목 전 의원의 선거개입설을 제기하며 맞불을 놓았다.

조 후보 선대본부는 21일 "박인춘 후보의 출마는 15년간 특정인맥으로 지속돼온 장기적인 회무장악의 탐욕을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다"며 이것은 미래지향적인 회무의 선순환을 차단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선대본부는 "자기들만의 정보독점으로 약사들이 주인인 대한약사회를 원희목 개인 소유의 대한약사회로 장기 집권하겠다는 의도에 모든 약사회원들은 분노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선대본은 "서초동약사회장과 여의도약사회장이라는 신조어를 만들어 김구 회장을 허수아비, 식물회장으로 만들어놓고 약사회무를 좌지우지한 장본인들이 박 후보와 소수 임직원들이었다"고 말했다.

선대본은 "지금도 원희목 전 의원이 전국의 전현직 임원들에게 전화를 걸어 약사공론주간, 약학정보원장, 의약품정책연구소장, 부회장 자리 등을 매관매직하며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는 사실은 누구보다도 박 후보가 잘 알고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서울대 동문인 박 후보를 당선시키기 위해 노구를 이끌고 지방을 왕림하고 계시는 김희중 자문위원님의 활동은 칭찬받아 마땅한 일이고 같은 동문인 조 후보를 당선시키기 위해 일하는 김명섭 명예회장은 인간적으로 모욕, 비판하는 이중 잣대를 어떻게 받아 들여야 하는지 박 후보는 현명하게 판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선대본은 "많은 약사회원들은 아직도 의약품 편의점 판매를 도입한 전향적 협의 선언이 서초동회장의 결심이 아니라 여의도회장과 장기집권수구세력이 주도했다는 일각의 주장에 의심의 눈초리를 거두지 않고 있다"면서 "지금이라도 박 후보는 김대업을 비롯한 임직원들의 선거운동 개입을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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