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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원가 토요 휴무 52% 참여…"정부 태도 변해야"

  • 이혜경
  • 2012-11-26 12:47:54
  • 1단계 참여율 집계…"반모임 활성화로 이번주 참여율 70%까지"

의료계 투쟁로드맵에 따라 1단계 24일 토요 휴무에 참여한 의원급 의료기관이 전국 2만8000개 가운데 51.7%를 넘어선 것으로 파악됐다.

의료계는 정부의 태도가 변하지 않을 경우 투쟁로드맵을 앞당기겠다는 계획이다.

대한의사협회 올바른 의료제도 정착을 위한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노환규 의협 회장)는 주5일 40시간 근무투쟁의 투쟁로드맵에 따라 결행된 토요 휴무 투쟁에 동참한 전국 의료기관이 52%(51.7%)에 이르러 잠정집계치인 51%를 약간 웃돈다고 26일 공식 입장을 밝혔다.

비대위는 "갑작스런 휴진투쟁 결정과 짧은 준비기간에도 불구하고 많은 의료기관들이 참여한 고무적 결과를 얻었다"며 "부득이하게 예약된 환자와 사전 공지 부족으로 동참하지 못한 의원들이 많은 만큼 다음주 12월 1일 토요 휴무에는 최소 70% 이상의 참여가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이 같은 수치를 두고 비대위는 24일 제2차 회의를 개최, 향후 성공적인 투쟁 로드맵 진행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 등을 논의했다.

'환자 위한 최선진료 국가가 보장하라'로 슬로건을 정한 비대위는 투쟁로드맵의 성공적인 시행을 위해 반모임을 활성화하기로 했다. 이용민 비대위 대변인은 "향후 투쟁 로드맵에 따라 차근차근 투쟁을 진행할 것"이라며 "정부가 의료계의 이와 같은 외침에 성의있는 자세와 진정성으로 응대하지 않는다면 12월 17일로 예정된 전면휴폐업 등 투쟁의 강도가 더 강하게 빨라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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