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모제 효자품목…OTC 신규시장 개척"
- 가인호
- 2013-02-13 06:3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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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암치료요법 주사 3월 허가, 버블비 중국시장 진출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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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에게 듣는다-10. 동성제약 이양구 사장] 
2011년부터 본격화된 ‘자연에서 찾은 건강’을 모토로 한 사업방향은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일반약까지 영역을 확대하면서 동성제약의 확실한 경쟁 무기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염모제 전통 기업답게 지난해 동성제약은 거품 염모제 버블비 500만개 판매 돌파에 힘입어 연간 염모제 판매 1000만개를 돌파하면서 약가인하로 인한 충격을 잘 이겨낼 수 있었다
염모제 판매 호조는 약가인하로 인하 손실액 70억원을 커버하면서 지난해 회사 성장을 견인했다.
여기에 자연친화적인 트렌드에 발맞춰 지속적으로 연구개발하고 있는 봉독, 실크 프로테인, 돈태반 등의 원료를 바탕으로 한 화장품 개발과 고령화 시대를 대비할 수 있는 염모제 및 건강보조식품 개발 등은 동성제약의 미래 전망을 밝게 해준다.
이 사장은 특히 올해에는 암표적 치료요법 주사제 허가를 앞두고 있는 등 신규 사업에도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PDT'(Photo Dynamic Therapy 광역동요법치료)에 사용되는 '포토론 주사'를 도입, 3월중 허가가 예상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 사장은 "56년의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동성제약은 올해, 향후 50년의 미래를 위한 투자에 전력할 것"이라고 말햇다.
이사장에게 올해 경영 방침을 들어보았다.
올해 제약산업 전망은?
-지난해 일괄 약가인하로 전문의약품 시장이 역성장됐다. 올해도 약가인하는 이어지고 있다.
또한 10여년만의 의약품 재분류로 전체 의약품의 1.3%에 해당하는 504품목이 전환된다.
이러한 제약산업 변화는 약국의 수익 악화로 이어질 것이며 모든 약국이 살아남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한 해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물론 이에 따라 제약사들도 변화를 모색해야 하는 시기일 것이라고 생각한다.
염모제 등 해외진출 전략은?
-동성제약은 버블비 국내 판매 500만개 돌파에 힘입어 GS샵과 MOU를 맺고 인도,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대만 등 GS샵이 진출한 국가 또는 협력 가망 국가로 인도 Homeshop18 홈쇼핑과 베트남 VGS SHOP에 우선 진출을 협의한바 있다.
인도 최초의 24시간 홈쇼핑 채널 Homeshop18 은 연 평균 70% 성장하며 홈쇼핑 1위, 인터넷쇼핑 2위를 기록하고 있다.
또한 중국의 경우 진행중인 위생허가를 득하는대로 공격적인 영업 및 마케팅에 힘쓸 계획이다.
에이씨케어는 캐나다, 미국, 중국, 일본, 베트남, 태국, 캄보디아 등 7개국에 완제품을 수출하고 있으며 호주와 영국에는 ‘마누카 닥터’란 브랜드로 수출되고 있다.
올해는 교민시장을 대상으로 유통되었던 에이씨케어가 ‘마누카 닥터’의 미국 진출로 미국 전역에 판매된다. . 일괄약가인하 대응전략은?
-일괄약가인하에 대응하여 약국의 염모제 시장과 83년부터 지속해온 화장품 사업에 더욱 투자하고 있다.
최근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거품염모제 시장에 대응한 특허받은 거품 염모제 버블비와 국내 기술로는 처음으로 무향료 제조 기술을 적용해 환기가 어려운 좁은 실내에서도 아무 냄새 없이 편안하게 염색할 수 있는 빠른 염모제 세븐에이트는 지속적으로 약국 염모제 시장의 매출을 견인하고 있다.
또 알러지로 인해 염색을 할 수 고객을 위한 천연염모제 브랜드 허브도 지속적으로 기술을 업그레이드 하고 있다.
아토피, 여드름, 건조, 색소침착 등의 문제성 피부를 케어할 수 있는 전문 제품의 개발을 통해 약국 유통의 수익성을 높이는 등 약국과 함께 승리할 수 있는 전략을 모색하고 있다.
현재 개발돼 있는 트러블 케어, 에이씨케어와 아토피의 건조증을 관리해줄 수 있는 아토24 등은 4000개 이상의 약국을 통해 유통되고 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연구개발하고 있는 봉독, 실크 프로테인, 돈태반 등의 원료를 바탕으로 약국 유통에 적합한 화장품 브랜드의 개발에 앞장 설 계획이다.
일반의약품(OTC) 활성화 방안은?
-약국을 단순한 거래처로 보는 것이 아니라 같이 성장 해야 하는 동업관계라는 것을 다시 한번 강조하고 이를 위한 거래처 밀착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이에 따른 영업사원들의 교육을 강화해 약국의 실제 매출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전략과 상품을 기획할 계획이다.
약국의 외부적 상황(시장성)등도 판단해 그 약국에 맞는 품목별 관리와 단위 품목의 매출 관리로 문제점을 조기 진단하여 조치할 것이다.
이제 동성 OTC는 제품이 소비자에 손에 까지 전달 되야 한다는 책임감을 가지고 거래처를 관리 함으로써 서로 성장할 수 있는 관계로 발전 하는 것이 목표다.
올해에는 현재 제품을 사용하는 고객층에 대한 분석뿐만 아니라 비주류 고객층을 위한 대안들도 만들어 질 것이다.
이를 위해 동성제약 OTC는 현 제품의 새로운 해석을 통해 신시장 개척에 힘써 나갈 것이다.
기존의 허브는 자연주의 염색약으로 부각시켜 염색을 부담스러워하는 고객층을 공략하고 보다 단축된 시간과 다양한 컬러 및 제형으로 기존 고객층과 다른 세대층에게도 어필할 예정이다.
반대로, 기존 아토24, 에이씨케어 등 특정 세대층의 제품들도 좀 더 폭넓은 마케팅으로 고객의 니즈가 있는 곳곳을 찾아내 확장 시킬 계획이다.
연구개발투자 계획은?
-봉독과 누에의 실샘, 실크 프로테인을 채집할 수 있는 양봉사업과 양잠사업을 위해 부지를 선정하고 자연농원을 준비하고 있다.
자연에서 추출한 소재의 의약품, 화장품 및 기능성 식품 적용에 대한 연구 및 개발에 더욱 집중하는 2013년이 될 것이다.
주력하는 신규 사업은? -암치료요법인 PDT(Photo Dynamic Therapy·광역동요법치료)에 사용되는 '포토론 주사'를 도입해 올해 3월중 허가가 예상된다..
PDT보다 진보한 요법인 SDT(Sonar Dynamic Therapy 음향역학치료, 초음파를 이용해 체내 음향과민제를 활성화시키고 이로 인해 생성되는 단일체 산소를 이용해 비정상적인 세포를 사멸시키는 치료법)용 약물(광과민제) '커큐민 콘쥬게이트'도 합성했다.
암치료요법이 허가가 나면 암센터를 설립할 예정이다. 오는 5월 28일 국내서 세계 PDT학회가 있는데 동성제약이 지원을 한다. 이번 열리는 학회는 동성의 신규사업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중점육성품목 및 마케팅 계획은?
-거품염모제 시장이 더 성장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GS홈쇼핑을 통한 버블비 매출 강화는 물론 드럭스토어, 마트, 온라인 유통을 기반으로 한 버블비 멋내기용 컬러의 판매에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상반기에는 특허를 획득한 기술을 바탕으로 천연염모제가 출시된다. 알러지로 인해 염색을 할 수 없는 타겟에 혁신적인 제품으로 도전할 계획이다. 또 누에고치의 실샘을 주요원료로 하는 베이스 메이크업 브랜드가 런칭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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