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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태정 인선파문 고비…고민 깊어지는 조찬휘 회장

  • 강신국
  • 2013-03-11 12:20:02
  • 요약
  • 권 전 위원장 "13일 기자회견"…중대 원로약사들도 물밑 움직임

권태정 내정자 인선 갈등이 중대 고비를 맞고 있다.

권태정 전 인수위원장은 오는 13일 오후 4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인선배제 사태에 대해 입장 표명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권 전 위원장은 "구체적인 내용은 13일 말하겠다"며 회견 내용은 언급하지 않았다.

권 전 위원장이 11~12일 양일간 조찬휘 회장과 극적인 화해를 할 지 아니면 각자의 길로 갈 것인지 어떤 방향으로 사태가 정리되느냐에 따라 회견 내용도 달라질 전망이다.

사실상 권 전 위원장이 조찬휘 회장에게 보낸 최후통첩 시점을 13일 잡은 셈이다.

이에 중대 동문 원로들도 조찬휘 회장과 수시로 접촉하며 인선 갈등을 봉합하기 위해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김명섭 명예회장의 물밑 움직이 시작됐다는 이야기도 나온다.

이에 조찬휘 집행부는 출범조기 인선 갈등으로 어수선한 분위기가 지속되고 있다.

내달부터 시작될 수가협상은 물론 상근임원 문제도 정리가 명확하지 않기 때문이다.

수가협상단장이 공석으로 남았기 때문에 그동안 지속돼온 수가협상 실무자 내부 회의도 잠정 중단된 상황이다.

당초 조찬휘 집행부는 상근임원은 권태정 전 위원장, 이영민 부회장, 김대원 부회장, 한갑현 사무총장 등 4명이었다.

이미 이영민, 김대원 부회장과 한갑현 사무총장은 자리 배정을 마쳤다.

이에 조찬휘 회장이 권 전 위원장 인선 배제 사태에 어떤 결론을 내릴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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