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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식도역류질환 총진료비 1828억원…5년새 50%↑

  • 김정주
  • 2013-03-31 12:03:27
  • 심평원 심결자료, 연평균 증가율 11.1%…환자 수 336만명

'위식도 역류질환(K21)'의 건강보험 총 진료비가 5년 새 50% 이상 늘었다. 환자 수도 이에 비례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이 2007년부터 2011년까지 최근 5년 간의 심사결정자료를 이용해 이 질환에 대해 분석한 결과 2007년 1217억원에서 2011년 1828억원으로 5년 간 50.2%에 달하는 약 611억원이 증가했다. 연평균 증가율은 11.1%였다.

진료인원은 2008년 199만명에서 2012년 336만명으로 5년새 69%에 달하는 약 137만명이 늘었으며 연평균 증가율은 14.2%였다.

위식도 역류질환의 진료인원을 성별로 분석해 본 결과 남성이 약 42%, 여성은 약 58%로 여성 진료인원이 다소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평균 증가율에서는 남성이 14.1%, 여성이 14.4%로 거의 차이가 없었다. 연령별(10세 구간) 점유율은 2012년을 기준으로 50대가 24.1%로 가장 높았고, 40대가 20.5%로, 40~50대의 중년층에서 44.6%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었다. 위식도 역류질환이란 위 내용물이나 위산이 식도내로 역류해 불편한 증상이나 합병증이 유발되는 상태를 말한다. 이 중 역류에 의해 식도에 궤양이나 미란 등의 형태학적 변화가 일어난 상태를 역류성 식도염이라고 한다. 위식도 역류질환의 위험인자에는 비만, 흡연, 음주 등이 있으며 이미 증상을 갖고 있는 환자의 경우 이러한 요인들에 의해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 한편 이번 집계에서 의료급여와 비급여, 한방과 약국 실적은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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