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운터 청문회 불참·모르쇠 약국 9곳 당국에 고발
- 강신국
- 2013-04-18 16: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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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사회, 청문참석 약국은 최종점검 후 후속조치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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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는 15일, 17일 양일간 무자격자 의약품 판매 의심약국 31곳에 대한 청문회를 실시했다.
약사회는 무단으로 청문회에 불참하거나 향후 개선의지가 없는 것으로 판단된 약국 9곳을 관계 당국에 고발 조치하기로 했다.
약사회는 청문을 거친 약국들은 최종 점검을 실시하고 그 결과에 따라 처리방침이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이무원 약사지도위원장은 "무자격자 판매 문제로 인한 청문회는 우리나 당사자분들이나 불편하긴 마찬가지"라며 "이런 불편을 감수하면서도 청문에 참석해 약국 자진폐업이나 전문카운터 정리 계획을 약속해 준 것은 약사사회의 자정 노력에 뜻을 같이 하겠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전문카운터가 약국의 이미지를 실추시키는 것은 물론 약사의 미래까지 어둡게 만든다"며 "전문카운터 척결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청문회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청문 위원들은 청문대상자 중 자신의 지인이 있는 경우 자진해 청문위원 제척을 요청, 퇴장하는 등 청문회의 공정성을 위해 노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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