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환규 회장 흩어진 '醫心' 모을 때
- 이혜경
- 2013-04-25 06:3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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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곧 임기 1년이다. 선거인단 직선 방식으로 58.7%의 득표율로 당선된 노 회장은 전국의사총연합 회원을 비롯한 젊은 의사들로부터 적극적인 지지를 받으면서 순항을 이어왔다.
순항에도 난관은 있는법. 항구적인 의료제도 정착이라는 목표에 다가서면서 노 회장의 여러번 난관에 부딪혔다.
포괄수가제 반대 집중투쟁, 토요휴무 및 전면 파업, 건정심 불참 번복이 이어지면서 의심이 흩어지기 시작했다.
설상가상이다. 올해 초 리베이트 자정선언과 영업사원 출입금지, 토요휴무 수가가산제 건정심 유보까지 의사 회원들의 실망감이 더해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결국 취임 1년을 앞두고 재신임론 이야기까지 거론됐다. 1년 평가는 28일 예정된 의협 정기대의원 총회를 통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흩어진 의심을 한 곳으로 모을 때가 코 앞으로 다가왔다는 얘기다. 얼마 전 지역의 모 개원의사가 기자에게 전화를 걸어 노 회장의 대외적인 이미지를 물어왔다.
그는 "내부에서는 과거 의협회장보다 노 회장이 진취적이고 희망적이라는 평가와 독선적이지 않느냐는 평가로 갈리고 있다"며 "대외적으로는 어떤 이미지로 비춰지고 있느냐"고 물었다.
결국 대내적인 평가와 함께 대외적인 평가 또한 취임 1년을 기점한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이뤄질 것이다.
노 회장은 대의원들의 신임을 확보해 흩어진 민심을 모아야 할 타이밍을 잡아야 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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