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지널 처방 갈수록 늘어…도매 생존 위협"
- 이탁순
- 2013-05-29 06:34:58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리베이트 수사 강화로 현상 뚜렷...이익률 하락 요인
- AD
- 1월 1주차 지역별 매출 트렌드 분석이 필요하다면? 제약산업을 읽는 데이터 플랫폼
- BRPInsight

도매업체 입장에서는 마진율이 높은 제네릭 처방이 늘어나야 이익이 커진다. 하지만 오리지널 제품들은 대부분 5% 수준의 마진으로, 카드수수료와 금융비용을 제외하면 남는게 없다고 업계는 하소연하고 있다.
28일 도매업체 한 오너는 "최근 리베이트 수사가 여저저기서 진행되면서 몸을 사리려고 오리지널 처방을 고수하는 의사들이 늘고있다"며 "이런 현상들은 도매 이익률 하락의 주요인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오리지널 선호현상은 작년 오리지널과 제네릭의 동일가격 제도가 도입된 이후보다 최근 저인망식 리베이트 수사가 더 많은 영향을 주고 있다는 진단이다.
이 관계자는 "오리지널을 팔아야 남는 마진이라곤 5% 밖에 안 되는데, 그마저도 카드수수료와 금융비용을 지급하고 나면 남는게 없다"며 "그동안 10%대 마진을 주는 제네릭에 의존했던 게 사실인데, 오리지널 처방이 늘면서 수익률이 하락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도매업체들은 2010년 쌍벌제 도입 이전과 비교해 현재 오리지널의약품 매입이 약 20% 이상 늘었다고 분석하고 있다.
리베이트 단속 강화가 오리지널 처방을 굳히는 계기가 됐다는 것이다.
이런 까닭에 오리지널 제품판매가 많은 대형병원 문전약국 거래 도매업체들의 사정은 더욱 악화되고 있다.
병원 주력 도매업체 관계자는 "문전약국들은 마진이 적은 오리지널이 많이 나가기 때문에 도매들이 거래를 기피하고 있다"며 "오히려 비용절감을 위해서 기존 거래도 중단하는 편"이라고 최근 분위기를 전했다.
작년 다수의 병원 주력 도매업체들의 수익률 하락도 이같은 상황과 무관치 않다는 해석이다.
이 때문에 다국적제약사의 저마진 문제를 유통업계가 공론화할 시기라는 지적도 나온다. 도매업계 원로는 "최근 약업발전협의회를 통해 전국 도매업체들이 뭉친만큼 저마진 오리지널의 취급거부 운동도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관련기사
-
특허만료 오리지널 의약품, 제네릭보다 '더 선호'
2013-01-15 06:34:55
-
약발협, 저마진 제약사 일반약 취급거부도 고려
2013-04-16 08:35:04
- 익명 댓글
- 실명 댓글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오늘의 TOP 10
- 1'클릭' 한번에 사후통보 가능…대체조제, 숨통 트인다
- 2'메가팩토리' 약국장, 금천 홈플러스 내 600평 약국 개설
- 3명인제약, 락업 해제에 주가 조정…실적·신약 체력은 탄탄
- 4'김태한 카드' 꺼낸 HLB, 리보세라닙 FDA 허가 총력전
- 5동물약국도 폐업신고 없이 양도·양수 가능...법령 개정
- 61%대 대체조제 얼마나 늘까?..."품절약·원거리 처방부터"
- 7이중항체 SC도 개발…로슈, 신약 제형변경 전략 가속화
- 8팍스로비드 병용금기로 환수 피하려면 '사유 명기' 필수
- 9허가취소 SB주사 만든 '에스비피', 무허가 제조로 행정처분
- 10우판 만료 임박한 테르비나핀 손발톱무좀약 허가 봇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