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파라치 약국고발 취하했지만 특사경 조사에 발목
- 강신국
- 2013-06-11 06:3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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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시약, 특사경 조사 받자 검찰에 탄원서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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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대구시약사회(회장 양명모)에 따르면 팜파라치 고발로 특사경 조사를 받고 있는 약국은 22곳이다.
사건을 알아보면 팜파라치는 무자격자가 약을 판매하는 현장을 촬영해 약국을 고발했다.
이후 시약사회는 팜파라치와 만나 고발을 취하하기 위해 백방으로 노력했고 결국 고발취하를 이끌어냈다.
그러나 고발취하로 인해 검경의 조사가 중단될 것으로 예상했지만 오산이었다.
간통 등의 경우는 고소인이 취하하면 사건자체가 성립되지 않지만 약국의 무자격자 약 판매는 공익의 성격이 강해 고발을 취하해도 수사가 계속되기 때문이다.
결국 포상금을 노린 팜파라치의 고발이 수개월간 약국의 발목을 잡고 있는 셈이됐다.
양명모 회장은 "22개 약국 중 상당수가 소형약국이라 자리를 비우기 힘들어 출석조사를 받기도 힘들다"고 전했다.
양 회장은 "문제가 있는 약국도 있지만 고발된 대다수의 약국은 함정촬영 등으로 피해를 봤다"며 "일단 검찰에 탄원서를 제출하고 선의의 피해를 당한 약국들을 구제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시약사회는 양명모 회장을 필두로 상임이사, 8개 구군 분회장 33명의 명의로 대구시 특별사법경찰에서 수사중인 무자격자 판매의심약국 22곳에 대해 대구지검 검사장 앞으로 탄원서를 제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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