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품 출현 위기 프레탈, 종근당이 구원투수
- 이탁순
- 2013-06-26 12:2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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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부터 오츠카와 코프로모션...양사 시너지효과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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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릭 출현에다 리넥신(SK케미칼)같은 복합제, 최근엔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의 서방형제제 '실로스탄CR'까지 나오면서 치열한 경쟁구도에 휩싸였다.
작년 약가인하로 매출은 20% 이상 하락했다. 회사 전체 매출의 20%를 차지하는 프레탈에 위기가 몰려오면서 오츠카는 '프레탈SR'이라는 서방형 신제품 출시에 이어 새로운 국내 파트너를 선정했다.
오츠카는 2007년부터 코프로모션을 담당했던 삼천당제약에 이어 올해부터는 새 공동마케팅 파트너로 종근당을 내세웠다.
의원급을 상대로 한 종근당의 막강한 영업력에 기대를 건 것이다. 언론보도없이 조용히 진행된 탓에 오츠카와 종근당의 코프로모션 계약은 뒤늦게 알려졌다.
26일 오츠카 측에 따르면 종근당은 현재 오츠카의 프레탈SR, 무코스타, 메푸친 등 3품목을 공동 영업하고 있다. 모두 오츠카 주력 제품이다.
이 가운데 프레탈SR은 국내 제네릭과 개량신약을 방어하기 위한 제품으로, 올해 마케팅 활동이 향후 시장구도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풀이된다.
종합병원 시장에선 오리지널 프레탈의 영향력이 여전히 막강한 가운데 경쟁이 심한 의원급에서 종근당의 활약에 기대를 거는 모습이다.
5월까지 프레탈의 원외처방액은 104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17% 하락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전년 동기 대비 처방액 격차는 줄어드는 모양새다.
앞으로 프레탈SR의 시장침투가 가속화된다면 하락세에서 상승세로 반등도 예상되고 있다.
종근당도 안정적인 외형 확보 차원에서 프레탈과 무코스타라는 대형품목을 획득했다는 점에서 양사 코프로모션의 시너지 효과가 발휘될 거란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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