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사원 실적 맞추려 약국에 가짜계산서
- 김지은
- 2013-06-27 12:2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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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 A약사, K사 드링크 허위계산서 보고 '화들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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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들이 전자 세금계산서 관리에 소홀한 점을 이용, 거래도 하지 않은 약에 대해 세금계산서를 발송하는 사례가 비일비재하게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주의가 요구된다.
전남에서 약국을 운영하는 A약사는 최근 이메일 전자 세금계산서를 확인하던 중 이상한 점을 발견했다.
지난주 이메일로 전자세금계산서를 승인하던 중 주문하지도 않은 10만원 이상의 K사 드링크류 계산서가 발견됐기 때문이다.

담당 직원이 일정금액 이상 실적을 쌓으면 회사에서 지급되는 인센티브를 받기 위해 허위 세금계산서를 약국에 발급하고 자신의 돈으로 해당 금액을 메꿨다고 답변했기 때문이다.
A약사는 "해당 직원은 제약영업을 시작한 지 얼마 안된 신입이고 우리 약국을 담당한지도 2~3개월이 채 안됐었던 상황"이었다며 "따져 물으니 모든 잘못을 시인하며 고개까지 숙이며 사죄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A약사는 그 이후 영업사원이 던진 말에 더욱 당황했다.
해당 영업사원이 약사에게 자신의 회사에서 실적을 채우기 위해 가짜 세금계산서를 약국에 발행하는 행태가 비일비재하게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기 때문이다.
약사에 따르면 심지어 해당 직원은 회사에서는 선배 사원들이 신입 영업사원들에게 가짜 세금계산서를 발행하도록 유도하는 것이 '관행'처럼 일어나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A약사는 "해당 직원이 잘못된 점은 알지만 회사에서 관행처럼 일어나고 있는 일이라고 말해 놀랐다"며 "약사들이 이메일 세금계산서가 한꺼번에 몰려 들어와 미쳐 확인하지 못하는 허점을 교묘하게 이용하고 있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해당 업체 측은 사태를 파악하고 빠른 시일 내 조치를 취하겠다는 입장이다.
K사 관계자는 "회사 방침 상 허위 계산서 발급 등의 행위가 관행으로 진행되기는 어렵고 해당 사원 개인의 문제인 것으로 보인다"며 "약국에 피해가 가지 않도록 빠른 시일 내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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