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날로그 NFT' 판화 전시회 유나이티드갤러리 개최
- 이석준
- 2024-07-17 09:23:56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윤슬 주제로 판화의 속성과 형식 표현…무료 관람
- PR
- 약국경영 스트레스 팡팡!! 약사님, 매월 쏟아지는 1000만원 상품에 도전하세요!
- 팜스타클럽

한국판화연구회 주최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는 ‘윤슬’이라는 주제로 판화의 속성과 형식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25명의 작가의 32점 작품들이 전시된다.
‘수면에서 아름답게 반짝이는 세상을 반영한 상(像)’이라는 의미의 ‘윤슬’을 판화의 주요 특징인 ‘간접성’에 빗대어 판화의 독특성과 실험성을 보여준다. 참여 예술가들은 판화의 속성을 기반으로 각자만의 개성적인 조형언어와 다양하고 풍성하게 선보인다.
그림과 글씨 등이 새겨진 다양한 소재의 판을 이용하여 인쇄를 하듯 찍어내는 판화는 간접성, 복수성, 고유성의 특징들을 가지고 있다. 이런 특징은 판화를 상업적이면서도 예술성을 갖추게 해 아날로그 NFT와 같이 더 많은 사람들이 미술 작품을 소유할 수 있도록 진입장벽을 낮추는 장점이 있다.
한국판화연구회 하임성 회장은 “디지털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복제 기술, 판화의 영역은 나날이 확대되고 있다. 이러한 시대적 배경 속에서 한국 현대판화의 개념 확대, 기법연구, 담론 생산에 앞장서고 있는 한국판화연구회 소속 예술가들의 작품들을 본 전시에서 볼 수 있다. 관객들은 관람을 통해 판화미술의 다양성과 실험성을 감상하며 잠시나마 예술적 향유를 만끽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유나이티드갤러리 강예나 대표는 “이번 전시회는 여러 실력 있는 작가들의 작품들로 다채롭게 채워졌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판화의 다양한 기법과 그 매력을 함께 공유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재단법인 유나이티드문화재단이 2009년 개관한 유나이티드갤러리는 도심 속 문화 예술 공간으로 전시자와 관람객 모두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큐레이터가 상주하고 있어 누구나 방문해 작품 해설을 들을 수 있다. 전시 관람 시간은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10시에서 오후 7시이며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
오늘의 TOP 10
- 1무상드링크에 일반약 할인까지…도넘은 마트형약국 판촉
- 2실리마린 급여 삭제 뒤집힐까...제약사 첫 승소
- 3췌장 기능 장애 소화제 국산 정제 허가…틈새시장 공략
- 4임상 수행, 사회적 인식…약국 접고 캐나다로 떠난 이유
- 5안과사업부 떼어낸 한림제약…'한림눈건강' 분할 속내는
- 6약사회 "공단 특별사법경찰권, 지속 가능 위해 조기 입법을"
- 7주사이모 근절..."신고포상금 최대 1천만원" 입법 추진
- 8대웅 '엔블로', 당뇨 넘어 대사·심혈관 적응증 확장 시동
- 9비상장 바이오 투자 건수↓·금액↑...상위 6%에 40% 집중
- 10“약 수급불안 조장”…제약사 거점도매 정책 약사회도 반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