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업계 PM들 "다시 영업하고 싶습니다"
- 어윤호
- 2013-07-30 06:4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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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값 약가시대, 제네릭 마케팅 난관…보직변경 희망자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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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최근 상위·중소 제약사를 불문, 회사에 영업사원(MR)으로 보직 변경을 요구하는 PM들이 많아졌다.
재밌는 점은 영업부 발령 희망자들이 대부분 오리지널(다국적사 제휴품목, 개량신약 등) 보다는 제네릭 담당자, 일반의약품(OTC) 보다는 전문의약품(ETC) 담당자들이란 것이다.
반값 약가시대, 리베이트 근절 움직임의 영향력이 직결되는 품목이 바로 ETC고 그중에서도 제네릭이다. 특정 대안이 생기기까지 해당 품목 마케팅의 위축은 어찌보면 당연한 수순이었다.
게다가 국내사 제네릭 마케팅은 '1PM 다품목 전담' 체제다. PM 한 명에 딸린 자식들이 많다는 얘기다.
다국적제약사의 경우 대부분 PM 1명이 1개 품목을 맡아 마케팅을 총괄한다. 여기에 필요에 따라 홍보대행사를 통해 업무 지원을 받기도 한다. 게다가 회사의 기대 품목인 경우 3명 이상의 인원이 한 품목에 매달리기도 한다.
K제약사의 한 PM은 "매출은 점점 하락하는데 답은 안 나오고 상부의 압박은 심해져 간다"며 "차라리 개인 실적만 책임지면 되는 영업사원이 낫다 싶어 보직 변경을 신청했다"고 말했다.
영업부서와의 마찰 심화도 PM들을 괴롭게 만드는 이유중 하나다.
부서간 상하는 없다 하더라도 업무 성격상 마케팅부서는 영업부에 지시를 내리는 입장이다. 하지만 현 상황에서 영업부서에 전달되는 마케팅 전략이 공감을 이끌어내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Y제약사의 한 PM은 "나도 MR 출신인데, 영업부에서 '현장을 모른다'는 말을 들을 때는 정말 회사를 그만두고 싶다"며 "누군 탁상공론을 펼치고 싶겠는가"라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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