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여의사 1000여명 한 자리에…국제학술대회 개막
- 이혜경
- 2013-08-01 10: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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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의사의 힘으로 세계인을 건강' 주제…박 대통령 영상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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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두 번째로 개최되는 여자의사들의 축제 '제29차 세계여자의사회 국제학술대회(MWIA)가 1일 오전 10시 이화여대 ECC센터에서 개막했다.
전 세계 40여개국 여자의사 1000여명은 오늘부터 3일간 '여의사의 힘으로 세계인을 건강'을 주제로 다양한 학술교류의 장을 갖게 된다.

박 대통령은 "국제 보건의료환경 개선과 세계 여성의 인권 향상을 위해 애써온 세계여자의사회의 노고에 감사하다"고 치하했다.
이어 학술대회 통해 논의하게 될 아동과 여성의 건강 향상, 고령화 시대와 다문화 사회로의 전환에 따른 건강 문제, 성폭력과 자살예방 등 주제와 관련, 박 대통령은 "시의적절하고 의미가 크다고 생각한다"며 "대주제와 걸맞게 세계 인류에게 희망과 행복을 전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조윤선 장관은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현대사회에서 야기되고 있는 사회문제에 대처하고, 그로부터 상처받고 있는 사람들의 건강을 회복하기 위한 소중한 지혜들이 모아지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축하했다.
조 장관은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진로를 고민하고 출산, 육아 등의 이유로 경력이 중단되거나 일과 가정 양립에 어려움을 겪는 젊은 여의사들을 위해 소중한 자리가 되리라 믿는다"며 "여의사드르이 질병치료 뿐 아니라 많은 환자들의 마음까지 치료하는 역할 담당하리라 본다"고 기대?다.
대한의사협회 노환규 회장은 "저개발 국가 여성의료 인력양성과 보건의료시스템 개선 등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개회식 전날인 31일 열린 환영 만찬에는 진영 복지부 장관이 참석해 격려사를 전했다.

한국여자의사회 박인숙 회장은 "1000명 넘는 여의사가 등록했는데 절반은 국내, 절반은 전 세계 40여개국에서 참여해 특별히 기쁘게 생각한다"며 "전 세계적으로 여의사의 역할이 어느때 보다 증가한 만큼 다양한 논의를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회 기간 중 진행되는 총회에서는 박경아 차기 세계여자의사회 회장의 뒤를 이어 제31대 회장이 선출되며, 박 신임회장의 취임식은 3일 폐회식과 함께 진행된다.
박 신임회장은 "임기 3년동안 회원국을 늘리는데 주력할 것"이라며 "빈곤국가에 대한 의료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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