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약가인하 영향…하반기 항궤양제 시장 재편?
- 가인호
- 2013-08-30 06:34:55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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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딩품목 고전속 모티리톤-에소메졸 등 하반기 순항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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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약가인하서 제외된 품목들의 반사이익이 예상되는 가운데 리딩품목 다툼도 치열하게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
2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기등재약 목록정비에 따라 지난달부터 주요 항궤양제 약가가 평균 10%정도 인하되면서 품목간 희비가 교차하고 있다. 약가가 인하된 주요 항궤양제는 알비스(대웅제약), 큐란 300mg(일동제약), 무코스타(오츠카), 란스톤LFDT(제일약품), 판토록(태평양제약), 스토가(보령제약) 등이다.

지난해부터 월처방 50억원을 꾸준히 돌파했던 알비스는 약가인하 첫달인 지난달 처음으로 49억원을 기록하며 어려움을 겪었다.
알비스는 항궤양제 리딩품목 자리에서도 내려왔다.
동아ST 스티렌이 리베이트 여파에 따른 큰 폭의 하락세에도 불구하고 알비스를 근소한 차이로 역전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항궤양제 리딩품목인 알비스와 스티렌은 지속적인 처방액 감소와 약가인하 영향으로 당분간 정체가 이어질 것이라는 관측이다.
반면 약가인하 대상에서 제외된 2위 그룹의 성장곡선은 눈에띈다. 관심을 모으고 있는 품목은 모티리톤, 넥시움, 에소메졸 등이다
동아측이 전사적인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는 모티리톤은 경쟁품목 약가인하에 따라 월처방 17억원을 찍으며 연 200억원대 처방실적이 기대된다. 이품목은 지난달 27%의 실적 증가를 견인했다.
넥시움, 에소메졸, 놀텍 등 역류성식도염 적응증을 보유하고 있는 품목군도 경쟁약물인 란스톤 약가인하에 따라 호재가 예상된다.
실제로 지난달 넥시움(17%), 에소메졸(17%), 놀텍(303%) 등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견줘 실적 성장이 뚜렷했다.
그러나 리딩품목이었던 알비스를 비롯해 큐란, 무코스타, 란스톤, 가스트렉스 등 약가인하가 이뤄진 품목 대부분은 7월 처방실적이 감소했다.
한편 지난달 항궤양제 시장은 약가인하 여파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3.3% 성장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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