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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약 등 OTC 실적 '별로'…삼다수·박카스F '호조'

  • 가인호
  • 2013-09-06 06:35:00
  • 판피린 판콜 액상 감기약·비타민 품목 정체...케토톱 등 실적 회복

광동제약이 새롭게 시작한 삼다수 사업이 안정적인 매출을 기록하며 효자품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광동은 삼다수 실적 호조에 힘입어 단숨에 상장사 매출 6위권으로 올라섰다.

일반 유통이 본격화된 동아제약 박카스F도 지난해 상반기 대비 24% 증가를 이끌며 관심을 모았다.

하지만 최근 완연한 회복세를 보였던 주요제약사 OTC는 품목별로 실적 희비가 교차하면서 숨고르기를 하고 있는 양상이다. 데일리팜이 5일 주요 상장제약사 다빈도 OTC(일반약+외품, 실적 미공시 업체 제외) 품목 상반기 누적 매출을 분석한 결과 조사대상 26개 품목 중 11개 실적이 증가했다.

상반기 주요 일반약 실적(단위=억, 실적 미공시 업체 제외)
일괄인하 이후 수익성 악화를 체감한 제약업계가 OTC 마케팅에 집중하고 있지만 시장 상황에 따라 품목별 편차가 뚜렷한 것으로 관측된다.

상반기 OTC 흐름을 살펴보면 판피린, 판콜에스 등 액상 감기약과 아로나민, 삐콤씨 등 비타민제 실적은 하락했거나 정체를 보이고 있다.

판피린은 133억원대 실적으로 지난해와 비슷한 매출을 올리고 있으며, 판콜에스는 59억원대 매출로 무려 30%나 하락했다.

아로나민은 34% 감소했으며, 삐콤씨도 12% 하락했다. 우루사(ETC 포함)도 전년 대비 15% 줄어들었다.

케토톱, 케펜텍 등 파스류 매출은 점진적인 실적 증가를 기록하고 있어 비급여 영향에서 벗어나고 있는 모습이다.

케토톱은 상반기 109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동기 대비 5.5% 늘었으며, 케펜텍도 6.7% 증가했다.

의약외품 전환이 이뤄진 박카스의 경우 약국 유통 박카스D는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의 매출을 올렸으나, 일반유통인 박카스 F는 지난해 같은기간과 견줘 24% 늘었다.

특히 광동제약 삼다수는 올 상반기 신규매출이 564억원으로 집계되며 회사 외형 성장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올 상반기의 경우 지난해와 비해 큰폭의 매출성장을 기록한 제품은 나오지 않았다.

한편 소화액제 리딩품목인 동화약품 '까스활명수'는 상반기 238억원대 실적으로 4%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제약사 마케팅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비급여시장에 대한 업계의 관심이 폭발적"이라며 "일반약, 의약외품과 함께 필러, 보툴리눔,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의료기기 사업에 상당수 제약사들이 뛰어들고 있어 향후 비급여 시장 재편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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