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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약품,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과 R&D 협약

  • 가인호
  • 2013-09-10 08:54:56
  • 요약
  • 뇌졸중 치료제 'JPI-289' 임상 1상 연구개발 수행 예정

제일약품(대표 성석제)과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단장 이동호)은 지난 5일 제일약품이 개발 중인 글로벌신약 후보물질로 뇌졸중 치료제 'JPI-289'에 대한 연구개발 협약을 체결했다.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Korea Drug Development Fund, KDDF)은 글로벌 신약개발을 지원하고 신약개발 분야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교육과학기술부, 지식경제부, 보건복지부 등 3개 부처가 2011년 9월 출범했다.

이번 사업단의 연구과제 선정으로 인해 제일약품은 사업단으로부터 연구비를 지원받아 'JPI-289' 임상 1상 연구 개발을 수행할 예정이다.

JPI-289는 급성기 허혈성 뇌졸중(Acute ischemic stroke)으로 인한 DNA 손상 및 신경세포 사멸에 관여하는 Poly(ADP-Ribose) Polymerase (PARP) 효소를 저해하는 뇌졸중 치료제라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이 품목은 일본 미쯔비시 타나베 사 'MP-124'에 이어 전 세계에서 두 번째로 임상 1상에 진입한 글로벌신약 후보물질이다.

제일약품 김정민 연구소장은 "JPI-289는 동물실험에서 탁월한 뇌졸중 예방 및 치료효과를 보였고, 재관류하여 10시간 경과 후에도 치료효과가 유지되었기 때문에, 임상에서 tPA와 Add-on 요법으로 투약 시 뇌경색 발생 후 수 시간 경과된 환자에서도 좋은 치료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제일약품은 자체 개발 중인 뇌졸중 치료제에 대해 지난 5월 식약처로부터 국내 임상을 승인 받았다.

성석제 대표는 "향후 개발이 완료되면 뇌졸중에 의한 괴사로부터 뇌세포를 보호하는 기능을 갖는 신규 기전의 글로벌 국산 신약이 탄생될 것으로 기대 된다"고 강조했다.

제일약품은 서울아산병원에서 임상 1상 시험을 신속하게 완료한 후 라이센스 아웃을 통해 글로벌파트너와 다국가 임상시험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출시 목표는 오는 2019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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