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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피, 희귀질환 약물 제조사 비로파마 매입 관심

  • 윤현세
  • 2013-09-14 08:20:43
  • 비로파마, 향후 매입 제안에 대비하고 있어

희귀질환 치료제 제조사인 비로파마(ViroPharma)가 사노피와 샤이어등 여러 제약사들의 매입 대상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는 보도가 13일 나왔다.

비로파마는 향후 닥칠 수 있는 매입에 대비하기 위해 골드만 삭스와 협력을 시작했다고 익명의 제보자가 밝혔다. 골드만 삭스는 엑스톤(Exton)을 포함해 여러 매입자들을 찾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분석가들은 비로파마의 매입 가격을 20억불 정도로 예상했다.

세계 유수의 제약사들은 특허권 만료에 따른 영향을 줄이기 위해 새로운 제품을 보유 개발하고 있는 소규모 제약사들과 합병에 힘쓰고 있다. 암젠은 지난 8월 오닉스를 104억불에 매입한 바 있다.

이번 소식으로 비로파마의 주식은 28% 급등했다. 그러나 사노피, 비로파마, 샤이어와 골드만 삭스는 이번 보도에 대해 언급을 거부했다.

비로파마의 유전성 혈관부종 치료제인 ‘Cynryze'의 매출은 2분기 10% 증가한 1억불을 기록했다.

사노피는 지난 2010년 젠자임을 196억불에 매입한 이후 희귀 질환 치료제로 영역을 확대 중이다. 샤이어 역시 파브리 질환(Fabry disease)과 혈관 부종 같은 희귀질환 치료제를 개발 판매하고 있다.

비로파마는 싸이토메갈로바이러스(Cytomegalovirus) 실험 약물인 마리바비어(maribavir)를 개발 중이다. 분석가들은 마리바비어가 시판될 가능성은 50%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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