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압약이 ADHD 치료제로…"쓰던 약도 다시보자"
- 이탁순
- 2013-09-27 06:3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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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도변경 의약품 신약개발비 낮추고, 새로운 치료기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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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압약이 ADHD(주의력 결핍과잉 행동장애)치료제로 변모하거나 우울증치료제가 조루증치료제로 재탄생됐다.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1월 허가받은 켑베이서방정0.1밀리그램(클로니딘염산염·CJ제일제당)은 원래 고혈압치료제로 사용되던 제제를 ADHD치료제로 바꾼 케이스다.
국내에서도 고혈압치료제로 사용된 바 있는 이 제제는 미국에서는 이미 ADHD치료제로 사용됐다.
드림파마가 미국 허가사항을 토대로 식약처로부터 ADHD 용도를 인정받았고, CJ제일제당에 허가권을 넘겼다.
지난 3월 허가받고 8월 출시된 국산 조루치료제도 우울증치료제로 사용되던 성분 클로미프라임연삼염 제제를 용도변경한 것이다.
용량을 낮춰 부작용 우려를 줄였고, 한국인을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실시해 효과를 인정받아 개량신약으로 허가됐다.
원래 목적과 다른 용도로 개발된 제품 가운데는 일반에 잘 알려진 성공작들도 상당히 많다.
고혈압치료제 실데나필을 발기부전 치료 용도로 전환하면서 전세계적인 성공을 거둔 비아그라나 고혈압치료제에서 탈모방지제 변신한 미녹시딜은 의약품 재활용의 좋은 예다.
기존 성분의 용도변경 전략은 신약개발 비용을 줄일 뿐만 아니라 환자들에게는 새로운 치료기회를 제공해줘 국내 제약업체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희귀질환치료제들의 대부분도 이러한 용도변경을 통해 개발되고 있어 정부도 민간의 투자를 적극 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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