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진인하보다 개선 시급한 도매업계 '덤핑 경쟁'
- 이탁순
- 2013-11-01 12:27:16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유통업계 자정기능 상실...제약도 문제인식 필요
- AD
- 4월 1주차 지역별 매출 트렌드 분석이 필요하다면? 제약산업을 읽는 데이터 플랫폼
- BRPInsight

온·오프라인 동시에서 진행되고 있는 가격경쟁에 도매업체 스스로 심각함을 느끼고 있다. 하지만 해결이 쉽지 않다.
1일 도매업계에 따르면 의약품 가격 덤핑 경쟁으로 각 업체들의 출혈이 심해지고 있다. 심지어 일반의약품을 구입가 미만으로 판매하는 업체도 나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도매업체들은 덤핑경쟁이 심해지자 지난 여름 책임자들이 모여 자정결의도 한 바 있다.
또 약업발전협의회에 참여하고 있는 대형 도매업체들도 덤핑경쟁의 문제를 공감하고 개선해 나가기로 했다.
하지만 여전히 가격덤핑이 판 친다는 게 도매업체들의 이야기다.
도매업체 한 관계자는 "서로 덤핑경쟁을 자제하자고 해도 잘 지켜지지 않고 있다"며 "여전히 몇몇 품목들은 도저히 이익이 남지 않는 수준에서 판매되고 있다"고 우려했다.
이 관계자는 "의약품 가격덤핑은 해당 제약사에서 대량 공급하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라며 "제약사도 가격질서 유지 측면에서 공급물량을 조절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온라인몰의 덤핑경쟁은 도매업체들의 '제 살 깎아먹기'라는 인식이 팽배하다. 현금창출을 위해 밑지는 장사를 하는 악순환에 빠질 수 있다는 것이다.
수년간 온라인몰에서 활약한 성일약품도 가격경쟁에 내몰려 경영이 악화됐고, 결국 도산했다는 게 업계의 판단이다.
덤핑경쟁이 도마에 오르자 최근 한국의약품도매협회는 회장 직속으로 '불법행위 고발센터'를 신설하는 등 자율정화를 위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올바른 가격형성을 위해 도매업체들의 공정경쟁은 물론 제약사들도 이를 부추기는 행위를 중단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관련기사
-
온라인몰 입점도매, 과도한 덤핑영업 입길에 올라
2012-09-26 12:24
- 익명 댓글
- 실명 댓글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오늘의 TOP 10
- 1듀락칸이지시럽 약국당 100포 균등 공급…오늘부터 신청
- 2식약처, 운전금지약 542종 공개…항불안제·비만약 포함
- 3제약바이오, 새 먹거리 투자 활발…약가인하에 열기 식을라
- 4약가재평가 소송 반전...기등재 제네릭 약가인하 혼란 우려
- 5약사-한약사 업무범위 갈등...복지부 규제 향방 촉각
- 6'에소듀오·리바로젯' 오리지널 복합제의 역습…신제품 가세
- 7급여삭제 뒤집은 실리마린, 올해 급여재평가 재실시
- 8정부-의약계, 의료제품 수급 안정 맞손…사재기·품절 차단 총력
- 9신속등재 약제 RWD로 사후관리...레지스트리 구축 착수
- 10바이오기업 주총 안건 줄줄이 부결…'3%룰과 낮은 참석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