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리어드, 에이즈약 '스트리빌드' 3년 효능 입증
- 어윤호
- 2013-11-04 12: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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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개 표준요법과 '동등'…4제 복합제로 복용편의성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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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길리어드사이언스는 최근 치료 경험이 없는 HIV-1 감염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2건의 중추적 3상 임상연구(102, 103연구)에서 입증된 144주간 스트리빌드(엘비테그라비르, 코비시스타트, 엠트리시타빈, 테노포비르)의 효능 및 안전성 결과를 발표했다.
스트리빌드는 에이즈치료제 '트루바다(테노포비르, 엠트리시타빈)'에 새로운 2개 성분을 추가한 세계 최초의 4제 복합제로 1일1회1정 복용요법이다. 이 약은 통합효소억제제를 기반으로 한 단일정복합제로써도 세계 최초다.
벨기에 브뤼셀에서 개최된 제14회 유럽에이즈학회(EACS)에서 발표된 이번 데이터에 따르면 스트리빌드는 3년의 치료 기간 동안 기존의 2가지 HIV 표준치료법 대비 동등한 효능을 입증했다.
102 연구를 통해서는 비뉴클레오사이드 효소 억제제 기반의 아트리플라(에파비렌즈, 엠트리시타빈, 테노포비르)와, 103 연구를 통해서는 단백분해효소억제제 기반의 리토나비르로 보강된 아타자나비르 및 트루바다 병용요법과 동등한 HIV 바이러스 억제 효과를 보였다.
유르겐 록스트로 독일 본대학교 교수는 "HIV가 평생 관리할 수 있는 만성질환이 됨에 따라, 1일1회1정을 복용하는 단일정복합제를 통해 환자의 복용편의성을 높여야 한다는 요구가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같은 상황에서 스트리빌드가 대규모 3상 임상에서 3년째 지속적인 바이러스 억제 효과와 우수한 내약성 프로파일을 입증한 것은 고무적인 일"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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