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후보자 청문회 난항…요구자료 일부 미제출
- 최은택
- 2013-11-13 11:4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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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당 "생활비 사용내역 등 없으면 진행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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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복수의 국회 관계자들에 따르면 야당은 전날(12일) 인사청문회에서 한국개발원(KDI) 법인카드 사적유용과 다운계약 의혹을 해소할만한 자료를 제출하라고 문 후보자에게 요구했다.
이중 KDI 법인카드 사용내역은 제출됐지만 생활비 사용내역, 송파구 소재 아파트 구입 시 은행거래 내역 등은 아직 제출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야당 측은 생활비 사용내역은 법인카드를 사적으로 유용하지 않았다는 것을 증빙할 수 있는 중요자료라고 보고 있다.
또 다운계약 사실을 부인한 문 후보자의 주장을 뒷받침할 수 있는 근거로 주택구입 당시 은행거래내역도 반드시 제출돼야 한다는 게 야당 측의 주장이다.
야당 한 관계자는 "문 후보자가 의혹을 해소할 만한 핵심자료들을 아직도 내놓지 않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는 청문회를 진행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전날도 문 후보자가 인사청문회에 필요한 자료를 내놓지 않아 의사일정을 계속 진행할 수 없다는 야당 측의 반발로 2시간 넘게 파행을 겪기도 했다.
결국 보건복지위원회는 인사청문회 시행계획을 변경해 오늘까지 연장했었다. 따라서 야당 측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자료들이 제출되지 않은 상황에서 인사청문회가 정상 운영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이에 앞서 문 후보자는 법인카드를 개인용도로 유용한 사실이 밝혀지면 사퇴하겠느냐는 민주당 이목희 의원의 질의에 "그렇게 하겠다"고 답했다.
이와 관련 정부 일각에서는 문 후보자가 장관으로 취임해도 나중에 유용사실이 드러나면 사퇴해야 하는 것 아니냐면서 불안한 입각에 대한 우려도 나오고 있다.
만약 인사청문회가 파행돼 경과보고서를 국회가 채택하지 않아도 청와대는 문 후보자를 복지부장관에 임명할 수 있다.
하지만 인사청문회 절차를 제대로 거치지 못한다면 상당한 부담을 안고 문 후보자는 장관직을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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