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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터디

급성중이염에 우선 권고되는 아목시실린 처방 뒷전

  • 최은택
  • 2013-11-18 12:24:56
  • 심평원, 항생제 적정성 평가....2차 약제 52.2% 처방률 1위

일선 의료기관이 급성중이염에 우선 권고되는 1차 약제 대신 2차 약제를 처방에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병의원은 아목시실린 복합제, 종합병원급 이상 대형병원은 세파계 항생제 처방률이 월등히 높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이 같은 내용의 유소아 급성중이염 항생제 적정성 평가결과를 18일 발표했다.

발표내용을 보면, 급성중이염은 외래에서 항생제를 처방하는 가장 흔한 질환 중 하나다. 이 때문에 미국이나 유럽 등 선진국 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임상진료지침을 통해 항생제를 적정하게 투약하도록 관리하고 있다.

대한이과학회,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 대한이비인후과학회 등이 2010년 발표한 유소아중이염 진료지침에는 초기 처치로 항생제를 쓰지 않고 2~3일간은 대증요법으로 치료하도록 권장돼 있다.

다만 6개월 이내 연령, 24개월 이내 연령은 급성중이염으로 확진되거나 중증의 급성중이염에 항생제 요법을 시행하도록 했는 데, 1차 선택약제는 아목시실린 고용량(80~90mg/kg/day)을 우선 권고했다.

유럽, 미국, 일본 등 대부분의 나라 임상진료지침에도 항생제 치료는 24개월 미만의 소아에게만 권장되고, 2세 이상 소아는 40~72시간 이내 대증치료를 우선하면서 항생제는 경과를 지켜본 후 처방하도록 권고하고 있다고 심평원은 설명했다.

그렇다면 국내 일선의료기관의 선택은 어떻까?

심평원이 성분계열별 항생제 처방비율을 평가했더니, 2차 선택 약제인 아목시실린과 클라불라네이트 복합제가 52.2%로 가장 선호되고 있었다.

이어 세팔로스포린계열(35.6%), 아목시실린(21.3%) 순으로 뒤를 이었다.

의료기관 규모에 따라 선택되는 항생제도 확연히 구분됐다.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은 세파계 항생제 처방비율이 각각 50.96%, 52.13%로 절반이 넘었다. 대부분은 3세대 세파계 항생제를 선택했다.

병원과 의원은 아목시실린과 클라불라네이트 복합제가 각각 54.91%, 52.26%로 우선 선호됐다.

반면 권고대상인 아목시실린 단일제 처방은 평균 21.33%로 뒤전으로 밀렸다. 종별 처방률은 상급종합병원 12.76%, 종합병원 11.3%, 병원 21.38%, 의원 21.53% 등으로 분포했다.

지난해에 비해 상급종합병원과 병원, 의원의 아목시실린 처방률이 증가한 것은 그나마 긍정적인 신호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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