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관심"…제약계 국제행사 참여 열기 뜨거워
- 가인호
- 2013-11-26 12:2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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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PEC 약물감시 워크숍, 허가·특허포럼 등 적극 참여 돋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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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수출 등 글로벌 진출을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할 각국의 규제나 인허가제도, 특허관련 사항 등을 한자리서 쉽게 파악하고 최신 동향도 접할 수 있기 때문이다.
27일 관련업계와 제약협회에 따르면 협회가 최근 식약처와 공동 개최한 APEC 규제조화센터 약물감시 워크숍, 특허청 후원으로 주최한 허가특허연계관련 글로벌 혁신포럼 등에 업계의 참여열기가 뜨거웠다.
국내 제약사 최고경영자들과 임원, 관련업무 담당 연구원 등 많은 임직원들이 행사장을 찾아 적극적으로 질문도 하는 등 열기가 뜨거웠다는 반응이다.
지난 20일 열린 약물감시 워크숍에는 동아제약과 녹십자, 대웅제약과 종근당 등 70여개 제약사 임직원 등을 비롯해 300여명이 현장을 찾았다.
워크숍에는 WHO(세계보건기구) 모니터링센터 최고 운영자와 약물안전팀장, 국제약물감시학회 지도부와 미국 FDA(식품의약국) 국장 등 국제적 리더그룹들과 15개국의 규제정책 담당자 등이 참석해 관련 정보를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APEC 규제조화운영위원회(RHSC) 약물감시 로드맵과 약물감시 시스템 구축현황 등에 대한 발표와 열띤 현장 질문 등을 진행했다.
이번 약물감시 워크숍 현장을 찾았던 국내 제약사 관계자들은 WHO와 FDA 등 국내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기관의 글로벌 규제 내용과 최신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었으며 APEC 회원국간 약물감시 시스템의 격차를 확인할 수 있는 좋은 자리였다고 평가했다.
유현숙 휴온스 전무는 "국내에 앉아 새로운 정보와 국제적 흐름, 규제당국자들에 대한 정보를 파악할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며 "이같은 행사가 신약개발이나 해외진출에 큰 도움이 되는만큼 보다 많은 제약사가 활용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난 12일 특허청 후원으로 제약협회가 주최한 '제약 국제특허 글로벌 혁신포럼'에도 60여개 제약사 임직원들이 참석하는 등 최근 열리는 제약관련 국제행사는 국내 제약기업들의 높은 참여로 성황을 이루고 있다는 설명이다.
국내 제약기업들의 의약품 수출 증대 등 글로벌 시장 공략경쟁이 한층 뜨거워지면서 이러한 국제행사가 다양한 해외진출 방안을 모색하는데 도움을 주고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이와 관련 제약협 관계자는 "그간 약물감시 등 각종 규제 및 바이오 부문 워크숍 등과 함께 중국, 일본 등과의 양국 제약협회 공동세미나, 동남아 규제당국자와 친선교류 등 회원사들이 글로벌 제약산업의 흐름과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국제행사를 연이어 마련해왔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내 제약기업들의 글로벌 제약시장 공략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무대를 마련하고, 회원사들의 적극적인 참여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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