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필리핀 의료지원단 2진 파견
- 이혜경
- 2013-12-05 17:09:23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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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27일 1진 파견에 이어 1일 2진도 의료봉사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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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태풍피해지역 의협 의료지원을 총지휘하고 있는 방상혁 의협 기획이사를 단장으로 총 13명으로 구성된 의료지원단 1진은 필리핀에서도 가장 오지로 꼽히고 있는 사마르 섬 보롱간에서 한국공군 수송기의 지원을 받아 3T 분량의 의약품을 수송하고 현지 수녀원에 진료베이스를 차린 상태다.
보롱간은 필리핀에서도 소득수준이 아주 낮은 지역으로 평소에도 병을 방치하는 주민이 많고 기본적인 예방접종조차 제대로 받지 못한 상황이었으며, 한국 의료진이 도착했다는 소식에 주민들이 몰려 이틀만에 400여명의 환자가 치료를 받았고 대부분 천식과 호흡곤란, 피부병 증세를 호소했다.
의료지원단 2진은 국립나주병원 정효성 병원장(전 의협 법제이사)을 단장으로 총 12명으로 구성됐으며, 필리핀 현지에서 1진으로부터 인수받아 오르목 시티에 진료베이스를 차리고 현지 주민들과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외과적 처치뿐만 아니라 긴급 수술 등을 실시한다.
정효성 단장은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 단원들 모두 힘을 모아 의미 있는 봉사활동으로 마무리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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