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협 "한독 반품 보류"…제약협 "국가적 손실 우려"
- 가인호
- 2013-12-09 17:36:17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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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 단체 회장단회의-유통질서위원회 각각 열고 입장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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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협회도 집단반품은 국가적 손실이 우려되는 중대한 사안이라고 단정하고, 절대 용인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10일 제약협회와 도매협회는 유통질서위원회 전체회의와 긴급 회장단 회의를 열고 집단반품과 관련한 입장을 정리했다.
우선 도협은 9일 긴급 회장단 회의를 열고 10일 예정됐던 한독 집단반품을 보류키로 했다.
하지만 규탄집회와 1인시위는 지속하기로 결정했다. 도협 내부에서도 집단 반품에 대한 부정적 의견이 공유됐다는 것이 업계의 전언이다. 제약협회 유통질서위원회도 9일 전체회의를 열고 유통마진은 거래관계에 있는 개별 제약사와 도매업체간 차원에서 해결을 모색해야할 사안이라고 규정했다.
따라서 사업자 단체인 도매협회가 긴급 회장단 결의 형식을 통해 유통거부를 주도하는 것은 결코 용인되서는 안될 일이라고 밝혔다.
이날 위원들은 "환자와 소비자들에게 공급돼야 할 의약품을 자신들의 목적을 위해 집단 반품 하는 단체행동을 한다면 이는 국가적 손실"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집단 반품 최대 피해자는 결국 환자및 소비자이기 때문에 이러한 일이 결코 발생해서는 안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위원회는 "물리적 행사를 더 이상 고집하지 말고 합법적 범위내에서 대화를 통해 조속하고 원만하게 사태를 해결하는 데 모든 노력을 다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 "제약사와 도매업체는 적대적인 관계가 아닌 상호 보완적 관계에서 약을 필요로 하는 국민과 환자를 위해 각자 역할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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