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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협, 한독 1인 시위 중단…마진 해결 "말로 하시죠"

  • 이탁순
  • 2013-12-11 06:24:54
  • 유통중단 조치는 계속...한독테바 간담회에 도매 참석 저조

황치엽 회장이 10일 열린 한독 본사 집회에서 마진인상을 요구하는 연설을 하고 있다.
한국의약품도매협회(회장 황치엽)가 한독 사옥 앞 1인 시위를 중단하고, 한독과 대화를 통해 해결책을 모색하기로 했다.

협회 회장단은 10일 200여 도매업체가 모인 집회 종료 후에 김철준 사장 등 한독 경영진과 만나 이같이 합의했다.

황치엽 회장은 "일단 대화로 문제를 풀기로 했다"면서 "협상이 진행되는 동안에는 1인 시위를 잠정 중단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황 회장은 "이날 김철준 사장 등을 만나 우리의 요구의사는 충분히 전달했다"면서 "한독 측에서는 빠른 시간 내 성의있는 답변을 주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날 회동에서는 제품 유통중단과 관련한 내용은 논의되지 않았다.

도매협회는 마진인상 요구안이 받아들여 질때까지 유통중단 조치는 지속한다는 입장이다.

도매업계 관계자는 "조만간 한독 제품의 약국 재고도 바닥이 날 것으로 보인다"면서 "의약품의 정상 공급을 위해 한독 측도 조만간 마진 인상안을 받아들이지 않겠냐"고 예측했다.

현재까지 한독은 현금 결제시 3개월 1.8% 추가마진 제공안과 현 1%에서 0.5% 오른 1.5% 정보수수료 안을 협상안으로 제시하고 있다.

도매협회는 그러나 기본마진 5%에서 금융비용과 카드수수료를 합한 2.8% 이상을 포함해야 한다며 한독의 협상안을 거부한 상태다.

양측이 대화 테이블에 복귀하면서 타협점 도출에 대한 기대가 높은 상태다.

한편 이날 유통업계를 상대로 열린 한독테바의 첫 간담회에서는 주로 병원도매와 일부 종합 도매업체만이 참석했다. 50곳의 업체가 참석의사를 나타냈지만, 절반 가량이 한독에 대한 반대여론에 따라 불참한 것으로 보인다.

간담회에서 한독테바 홍유석 대표는 2016년까지 국내에 항암제, 중추신경계, 순환기, 호흡기 등 다양한 질환군의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라며 유통업계에 협력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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