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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의약품 수거검사했더니…부적합률 1% 미만

  • 최봉영
  • 2013-12-19 12:24:52
  • 2012년 부적합률 0.2%…마약류 0%

식약처가 진행하는 의약품 수거검사 부적합률이 1% 미만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마약류 부적합 판정은 몇 년 새 한 건도 없었다.

이는 최근 식약처가 발간한 '2013년 식품의약품 통계연보'에 따른 결과다.

식약처는 시중 유통 의약품을 대상으로 매년 품질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대상품목은 ▲3년 간 품질 부적합 업체 품목 등 부적합 우려 의약품 ▲약사법 위반 업체 품목 ▲위해발생 의심품목 등이다.

자료에 따르면 최근 몇 년 새 품질 부적합 사례가 대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004년 부적합률은 3.3%, 2005년 5.1%, 2006년 2.9% 2007년 4.4% 등으로 비교적 높았다.

연도별 의약품 수거 및 검사 건수
2008년과 2009년에는 1.2%와 1.4%로 부적합률이 대폭 감소했으며, 2010년은 2.7%로 소폭 증가했다.

2011년과 2012년에는 각각 0.3%, 0.2%의 부적합률을 기록했으며, 부적합 품목수도 3개에 불과했다.

특히 2012년에는 허가취소나 품목 정지 사례도 없어 부적합 판정을 받은 품목도 경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식약처는 올해에도 1000품목 가량에 대한 수거검사를 진행했으며, 부적합 사례는 거의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마약류의 경우 2008년 이전까지 부적합 판정을 받은 품목이 적게는 1건, 많게는 5건 가량이 발견됐다.

하지만 2009년부터 2012년까지 부적합 판정 사례는 한 건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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