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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타트

녹십자, 일동 주식 29% 확보…최대주주 지분 근접

  • 이탁순
  • 2014-01-16 18:37:40
  • 적대적 M&A 시도 촉각...지주사 전환 변수 생겨

녹십자가 일동제약 보유주식을 15%대에서 29%대로 늘렸다.

현 윤원영 회장 등 최대주주 지분 34%대의 턱밑까지 근접하면서 적대적 인수합병(M&A)를 시도하는 것 아니냐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녹십자는 장외매수를 통해 개인투자자 이호찬 등으로부터 일동제약 주식 304만3295주(14.01%)를 인수한다고 16일 공시했다.

이에 따라 녹십자의 일동제약 보유주식은 689만175주가 돼, 기존 15.35%의 지분율이 29.36%로 늘어났다.

특히 녹십자가 3대주주인 피델리티와 연합하면 일동제약 경영권도 가져갈 수 있는 상황이어서 적대적 인수합병에 대한 업계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일동제약 보유주주 지분율 현황
오는 24일 열릴 예정인 일동제약 임시 주주총회에서 지주사 전환 확정도 녹십자가 반대에 나선다면 불투명한 상황이 됐다.

임시주총 참석자의 3분의 2가 찬성해야 지주회사 전환 안건이 통과되는데, 29%의 지분을 보유한 녹십자가 반대의사를 표명한다면 지주사 전환은 무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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