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코로나 확산 심상치 않다"...전문위원회 구성
- 강신국
- 2024-08-12 10:2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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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은 질병청 표본 감시 결과을 보면 실제 확진자 수는 이보다 훨씬 많을 것으로 예상되며, 유행 추세를 고려해 볼 때 8월 말까지는 코로나19 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고 언급했다.
특히 코로나19와 유사하게 호흡기 증상을 보이는 백일해, 마이코플라즈마 폐렴 등의 감염병도 확산되고 있는 추세로 코로나19와 구분이 어렵고, 코로나19 치료제인 팍스로비드, 라게브리오 등의 공급이 원활하지 못한 상황이라는 게 의협의 설명이다.
이에 의협은 전문가단체로서 긴급하게 관련 분야 전문가들을 소집해 코로나19 대책 전문위원회를 구성하고, 지역사회 내 감염위기 대응 방안을 전략적으로 마련해나갈 예정이다.
최안나 의협 대변인은 "최근 코로나19가 급증하며 재유행 조짐을 보이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정부는 국민들과 의료계에 아무런 지침이나 안내도 없다. 코로나19 확산 속에 국민들이 불안해하는데 정부는 대응의지도 전혀 보이지 않고 또 그럴 능력조차 있는지 의문"이라며 "코로나19에 손놓고 있는 정부와 별개로 자체 대응책을 강구키로 하고 코로나19 대책전문위원회를 즉각 발족해 선제적으로 지역사회 감염 확산에 대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최 대변인은 "지난 1년여간의 완전한 일상회복을 국민들께서 계속 유지하실 수 있도록 의협 차원에서 만전을 기하겠다"며 "국민들도 사람이 많은 곳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씻기 등 개인위생에 유념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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