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링거인겔하임, 항암제 '지오트립' 국내 허가
- 어윤호
- 2014-02-04 15: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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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초 비가역적 ErbB Family 차단제…표준요법 대비 PFS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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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오트립(아파티닙)은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EGFR) 활성변이가 있는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NSCLC) 환자의 1차 치료에 대해 1일 1회 40mg 요법으로 사용된다.
이 약은 EGFR 활성변이가 있는 비소세포폐암 환자에서 암세포의 성장, 전이 및 대사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ErbB Family라 불리는 4가지 ErbB 변이군(EGFR=ErbB1, HER2=ErbB2, ErbB3, ErbB4)을 모두 폭넓게 표적해 차단하는 2세대 표적항암제 가운데 최초로 허가를 획득했다.
아울러 지오트립은 수용체와의 친화도가 높아 쉽게 떨어지지 않고 지속적으로 작용해 암세포의 신호전달을 비가역적으로 억제함으로써 장기간 질환의 진행을 억제하고 내성 발현의 위험을 줄여 치료 반응률을 높였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더크 밴 니커크 한국베링거인겔하임 대표이사는 "회사는 지오트립을 필두로 계속해서 항암제 연구 개발에 매진하여 암 치료 영역에 있어 아직 충족되지 않은 의학적 필요에 대한 혁신적인 해답을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지오트립의 식약처 허가는 현재 EGFR 활성변이가 확인 된 비소세포폐암 환자 치료에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화학요법인 페메트렉시드와 시스플라틴 병용치료와 그 효과를 비교한 대규모 3상 임상인 LUX-Lung3 및 다양한 연구 결과를 기반으로 이뤄졌다.
LUX-Lung3 연구 결과 지오트립은 현행 표준 치료법 대비 무진행생존기간(PFS)을 약 4개월 가량 개선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오트립 치료군은 약 1년(11.1개월)동안 종양이 성장하지 않고 생존한 반면, 대조군인 화학요법 치료군은 무진행생존기간(PFS)이 6.9개월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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