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블리미드·얼비툭스 등 위험분담약제 곧 급여 개시
- 최은택
- 2014-02-28 06: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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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지부, 건정심에 안건상정...아바스틴도 함께 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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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발성골수종치료제 레블리미드(레날리도마이드), 대장암치료제 얼비툭스(세툭시맙)와 아바스틴(베바시주맙)이 이르면 다음 중 후반부터 건강보험을 적용받게 될 전망이다.
당초 예상보다는 1개월 가량 지연됐다.
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복지부는 내달 5일 세종정부청사에서 열리는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 이들 약제 급여적용안을 안건 상정한다.
레블리미드와 얼비툭스는 위험분담제도(RSA)를 적용받은 2~3호 약물이다.
앞서 건강보험공단은 지난 1월 세엘진(레블리미드), 머크(얼비툭스)와 각각 협상을 통해 '리펀드' 유형으로 두 약제에 대한 위험분담계약을 체결했었다.
위험분담제도가 적용된 약제는 대면심사를 진행하기로 했기 때문에 복지부가 곧이어 건정심을 열어 이달 중순경 등재될 것으로 예상됐었다.
하지만 선택진료비 등 3대 비급여 개선방안 확정이 미뤄지면서 건정심 일정을 정하기 어려웠다는 후문이다.
결국 이들 약제에 대한 급여 적용은 당초 예상보다 한달 이상 늦춰진 다음주 후반이나 그 다음주 초부터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얼비툭스 건정심 처리가 지연되면서 피해를 본 의약품도 있다. 바로 대장암치료제인 아바스틴이다.
이 제품은 이달 건정심 서면심의까지 마쳤다. 4ml와 16ml의 병당 보험상한가는 각각 39만7110원, 129만606원.
그러나 복지부가 얼비툭스와 급여 적용시점을 동일하게 맞추기로 해 3월1일 적용 약제급여목록표 고시에 반영되지 않았다.
따라서 아바스틴은 건정심 대면심사 이후 레블리미드, 얼비툭스와 같은 날짜에 급여목록에 등재될 예정이다.
한편 위험분담제도가 처음 적용된 약제는 젠자임코리아의 급성 림프구성 소아 백혈병 치료제 에볼트라(클로파라빈)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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