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기사를 찾으시나요?
닫기
2026-01-02 14:58:02 기준
  • 미국
  • 주식
  • 규제
  • 허가
  • 대웅
  • 약가인하
  • 제약
  • SC
  • 2026년
  • 비만 치료제

상위사 분기매출 18% 성장 전망…글로벌 이슈 뚜렷

  • 가인호
  • 2014-03-18 06:14:57
  • 추정실적 분석, 영업이익도 큰 폭 성장...수출액 증가할 듯

대형제약사 실적 개선이 뚜렷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외형확대와 수익성 개선 자구노력이 확실하게 안정권에 접어든 가운데, 저가구매인센티브제 폐지 등 규제정책 완화로 숨통이 트일 것이란 전망이다.

특히 상위제약사들의 글로벌 성과가 가시화되면서 당분간 성장 드라이브는 이어질 것으로 관측된다. 다만 일괄인하에 따른 약가규제 여파는 작동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같은 흐름이라면 리딩기업 유한양행이 올해 1조 500억원 돌파는 무난할 것으로 보여 올해 1조기업 탄생은 확실시 된다.

데일리팜이 매출 상위제약사 5곳의 1분기 실적을 추정한 결과 평균 매출액은 18%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며, 영업이익도 17%대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일괄약가인하 시행이후 최근 2년간 실적 개선이 둔화됐다는 점에서 상위제약사들이 올해부터 본격적인 성장 드라이브를 걸 수 있을 것이라는 관측이다.

가장 눈에띄는 제약사는 역시 유한양행이다. 유한은 1분기 2640억원대 매출이 예상되면서 지난해 같은기간과 견줘 약 23% 성장할 것으로 관측된다.

3대 효자품목 트윈스타, 트라젠타, 비리어드 등 도입품목 상승세와 함께 원료의약품 수출 실적이 늘어나면서 견고한 실적이 예측된다.

최근에는 800억원대 크레스토 코프로모션 계약 체결로 외형은 더욱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다.

도입신약에 대한 마케팅 비용은 줄고, 마진이 높은 원료의약품 수출실적 증가로 수익성도 안정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로 유한은 1분기 영업이익 증가율도 33%대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영업력에 강점을 보이고 있지만 원료의약품 분야도 괄목할 만한 성장곡선을 그리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올해 C형 간염 치료제이 원료 수출 확대가 예상되는 만큼 중장기적인 관점에서도 실적 개선은 꾸준할 것으로 예상된다.

상위제약사 1분기 추정실적(단위=억, 각사, 대우증권, 데일리팜 재구성)
1분기 2100억원대 실적으로 18% 매출성장이 예상되는 녹십자의 경우 수출비중이 큰 폭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PAHO를 통한 남미 수두 백신과 독감 백신 수주, 그리고 태국 혈액제제 플랜트 수출 등 호재가 이어지면서 수출+내수 독감 백신 성장은 수익성 개선을 견인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녹십자는 미국 시장에 대한 혈액제제 IVIG SN의 임상3상 개발을 마치고, 허가 신청을 위한 서류 준비를 하고 있다는 점에서 올 하반기 품목 허가가 예상된다.

한미약품의 성장세도 주목된다. 1분기 연결기준 2000억원대가 예상되는 한미는 올해 에소메졸에 대한 기대감이 작용하고 있다.

지난해 말 미국시장 발매를 성사시킨 에소메졸은 넥시움 제네릭이 5월에 발매된다는 점에서 올해 미국 수출액은 약 350억원대에 달할 것으로 관측된다.

지난해부터 처방약 시장에서도 확실한 턴어라운드를 기록했다는 점에서 올해 행보에 관심이 모아진다.

지난해 엔저 효과 수혜를 입었던 대웅제약은 보툴리눔제제 바이오의약품 나보타의 글로벌 이슈와 자누비아, 크레스토 복합제 등 주력품목 매출 확대 등이 예상되면서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나보타는 올 하반기 미국 임상3상 승인신청서를 제출해 내년 상반기 미국 임상3상에 진입할 예정이다.

종근당은 2월 발매한 신약 듀비에와 지난해 발매한 고혈압 복합제 텔미누보, 스티렌 개량신약 등 처방 약실적이 꾸준하다는 점에서 안정적인 매출 구조를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차기 주력품목으로 개발중인 고도비만 치료제 벨로라닙은 해외에서 임상 개발 중에 있다는 점에서 회사측의 기대감은 높다.

이처럼 상위제약 5곳의 2014년 1분기 실적이 양호한 것으로 추정됨에 따라, 제약업계의 올해 행보도 날개를 달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 익명 댓글
  • 실명 댓글
0/500
등록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운영규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