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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 1300명 모이는 여약사대회 정치이벤트 시동

  • 강신국
  • 2014-03-25 06:14:52
  • 요약
  • 여야대표 등 유력인사 초청...법인약국 결의대회도 마련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열리는 4월 전국여약사대회에 정치권 인사들이 집결할 것으로 보여 약사들의 세 과시가 가능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특히 약사회는 법인약국 문제와 지방선거가 맞물려 있어 정치권 인사 초청에 상당한 공을 들이고 있다.

왼쪽부터 김경희 여약사위원장, 김순례 부회장, 이혜련 경기도약 부회장
24일 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 여약사위원회(부회장 김순례, 위원장 김경희)는 내달 19~20일 양일간 경기 화성 라비돌리조트에서 열리는 제37차 전국여약사대회 행사 개요를 설명했다.

여약사대회는 '국민의 약이 되겠습니다'를 슬로건으로 전국 약사회원 13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행사의 백미는 지방선거를 앞둔 시점에서 여야 정당대표와 주요 당직자들의 행보다. 여야 대표들이 약사들에게 어떤 선물을 줄지가 최대 관심거리다.

약사회는 이미 각 정당대표, 복지부장관, 여성부장관, 경기도지사 후보군, 국회 보건복지위원 등과 접촉을 강화하고 있다.

그러나 급박한 정치 일정 등을 감안해야 하기 때문에 유력 정치권 인사들의 참가는 아직 유동적인 상황이다.

김순례 대회장은 "6월 지방선거에 맞춰 여약사대회 4월 개최를 결정한 만큼 정계 등 외부인사 초청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대회장은 "전국의 여약사 1300여명이 모이는 행사로 법인약국을 저지해야 하는 약사들에게 정치적인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행사는 개회식, 특강, 법인약국저지 결의대회, 화합의 장 순으로 진행된다.

특강 주제는 ▲보건의료발전 방향 ▲여성의 사회적 참여 등으로 연자는 미정이다.

이어 행사 참가 여약사들은 행사장 위층 야외운동장으로 이동해 법인약국 저지 결의대회에 참여하게 된다.

대회 주관 지부인 경기도약의 이혜련 부회장은 "지부에 TF를 구성해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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