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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의원회 뒤집는 의협…"의사 85%, 파업 찬성"

  • 이혜경
  • 2014-03-30 20:00:58
  • 요약
  • 2만4847명 투표...85% 파업 재진행 찬성

새로운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 파업을 재정비하는 대의원회들과 일선 의사회원들의 의견은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는 28일 정오부터 30일 오후 2시까지 전체 의사회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파업 재진행' 등과 관련한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투표 결과 발표는 당일 오후 6시 종료된 대의원회 결정과 대립된 의견으로 향후 의사 대표자들과 일선 의사 회원들과 대립을 피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의협에 따르면 이틀 간 진행된 투표는 총 2만 4847명이 참여했으며, 총파업 재진행 건에 대해 2만1309명(85.76%)이 찬성했다. 반대 의견은 3538명으로 14%에 불과했다.

당일 진행된 대의원 총회에서 총파업이 부결되는 경우 ▲대의원총회 결정에 따른다 6719명 (27.04%) ▲전체회원투표를 다시 해야한다 1만8128명 (72.96%) 등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번 투표 결과 비대위원장을 의협회장이 맡아야 한다는 의견에 78.67%(1만9547명)가 응답했으나, 대의원회 임시총회를 통해 의협회장 참여를 제외한 만큼 논란이 예상된다.

이번 투표 결과 비대위원장을 의협회장이 맡아야 한다 1만9547명(78.67%), 맡지 말아야 한다 5300명 (21.33%)으로 나타났다.

대의원회 임시총회에서는 노 회장 비대위 포함 여부 찬·반 투표결과 찬성 53명, 반대 85명, 기권 1명으로 나타나, 비대위 참여를 제외키로 했다.

회장 불신임 건과 관련된 투표의 경우 ▲투쟁과 회무를 모두 믿고 맡겨야한다 1만9936명(80.24%) ▲회무에만 전념하게 해야한다 3534명 (14.22%) ▲투쟁과 회무 모두 맡겨서는 안 된다 1377명 (5.54%)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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