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제약펀드 1호 기업 '제넥신'…70억원 투자
- 노병철
- 2014-04-14 17:0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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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베스트, 자궁경부암 백신 등 파이프라인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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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넥신이 글로벌 제약펀드 투자 1호 기업으로 선정됐다. 투자 유치금액은 70억원 규모다.
글로벌 제약펀드는 2013년 9월 보건복지부가 국내 제약산업 육성을 위해 설립했으며, 인터베스트가 운용하고 있다.
제넥신은 글로벌 혁신 신약 개발기업으로 자궁경부전암 DNA백신인 GX-188E, 차세대 단백질 신약 개발을 위한 독자적인 Hybrid FC 기반기술로 주목을 받고 있다.
인터베스트 관계자는 "제넥신은 혁신적인 유전자 치료 백신과 차세대 지속형 성장 호르몬 등같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첨단 제품 후보들을 보유하고 있으며, 향후 미국 진출을 위한 사업도 계획하고 있는 등 글로벌 회사 육성이라는 정책 취지에 잘 맞는 기업으로 평가돼 투자 1호 기업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제약산업 육성 펀드'는 국내 제약 및 바이오기업의 기술 개발과 해외 시장 개척자금 지원을 목적으로 출자한 1000억원 규모의 펀드다.
운용사인 인터베스트는 작년 하반기부터 국내 많은 기업들을 대상으로 검토를 진행해 최종적으로 첨단 기술을 기반으로 글로벌 제품 개발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는 제넥신을 투자 1호 기업으로 선정하게 됐다.
제넥신은 현재 GX-188E의 임상 1상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임상 2상을 국내에서 진행 중이며, 유럽 및 해외 임상도 2014년 상반기 안에 개시할 전망이다.
또한, 차세대 단백질신약으로 개발 중인 GX-H9(지속형 인성장호르몬)도 올해 안에 유럽에서 임상 2상 진입이 예상되는 등 국내외 시장에서 제넥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제넥신은 본 투자를 통해 글로벌 임상 개발을 강화하고, 글로벌 선진기업에 라이센싱, 합작사 설립 등 글로벌 사업개발을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인터베스트는 금번 제넥신 투자를 시작으로 그동안 검토해왔던 국내 바이오 및 제약기업에 대한 투자를 보다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2014년 상반기내에 추가 3개사, 500억원 규모 신규 투자가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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