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보타 등장으로 보툴리눔톡신 시장 열기 고조
- 이탁순
- 2014-04-17 06: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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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웅 경험·영업력 장점...이노톡스 복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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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톡스(한국엘러간)와 메디톡신(메디톡스)이 리딩하고 있는 시장에서 미용·성형 분야에서 입지를 다져온 대웅제약의 가세는 시장 경쟁구도의 변화를 이끌 것으로 보인다.
대웅제약은 95년부터 2009년까지 보톡스를 판매했었다. 이번 나보타 마케터 가운데서는 보톡스 판매경험을 가진 사람도 있다.
그만큼 축적된 노하우로 빠르게 시장에 진입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물량공세도 예고하고 있다. 대웅제약과 피부미용 전문 계열사인 디엔컴퍼니 영업사원 800여명이 나보타 판매에 나섰다.
제품 마케터는 4명이나 확충하며 첫해 매출 100억원대를 노리고 있다.
나보타, 마케터만 4명...물량공세 앞세워 첫해 100억 목표
현재 국내 시장에서는 메디톡신이 약 200억원의 매출로 판매 1위를 달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보툴리눔톡신의 대명사인 보톡스가 근소한 차이로 2위에 머물고 있다.
또 종근당이 판매하고 있는 보툴렉스(휴젤파마)가 약 150억원의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 이어 입센코리아의 디스포트, 멀츠의 제오민 등이 뜨거운 경쟁을 펼치고 있다.
2010년 이후에는 메디톡신과 보툴렉스 등 국산 제제들이 반값 제품을 앞세워 점유율을 크게 늘리고 있다. 50unit 기준으로 국내 제품들은 5~10만원선에 형성되며 보툴리눔톡신의 대중화를 이끌었다는 평가다.
따라서 나보타 역시 경제적인 가격으로 기존 제품들을 압박할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 하지만 대웅제약 측은 프리미엄 라인 제품군으로 승부할 것이라면서 단순 가격경쟁은 펼치지 않겠다고 밝혔다.
출시 기자간담회에서 대웅제약 관계자는 "우리의 마케팅 방향은 프리미엄 라인의 나보타를 선보이는 것"이라며 "단순히 가격으로 경쟁하겠다는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이어 "제품 사용경험이 늘어나고, 시술법 등을 전파해 나간다면 현장에서는 가격은 극복하면서도 환자 만족도는 올라갈 것"이라고 말했다.
액상제제 '이노톡스', 기존 제품 위협할 복병으로 떠올라
나보타와 함께 메디톡스가 새롭게 선보일 예정인 차세대 보툴리눔톡신 '이노톡스'도 시장 경쟁구도를 바꿀 복병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노톡스는 세계 최초의 액상형 보툴리눔톡신 A형 제제로 2분기 출시가 예상된다. 기존 제품들은 동결건조분말 형태로 돼 있어 멸균생리식염수와 희석 과정이 필요하지만, 이노톡스는 바로 주사제로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이 제품은 보톡스의 엘러간의 라이센싱 아웃되기도 했다. 계약규모만 6500만달러에 달하는 대형계약이었다.
이때문에 세계시장 진출을 꿈꾸는 나보타의 경쟁자로 '이노톡스'가 손꼽히고 있다. 그러나 대웅제약 측은 "사용 편의성 면에서도 나보타가 크게 뒤질 것이 없다"며 메디톡스가 이노톡스의 글로벌 경쟁상대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여기에 판매 2년차 종근당이 선보이는 보툴렉스도 다크호스로 떠오른다.
현재 보툴리눔톡신 시장에 태평양제약(메디톡신), 종근당(보툴렉스), 대웅제약(나보타) 등 상위제약사들이 참여하고 있다.
또한 비급여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중견제약사 휴온스도 자체 보툴리눔톡신 개발을 서두르고 있다. 6~7개사들이 보툴리눔톡신 시장에서 치열하게 경쟁하는 국가는 한국이 유일하다.
보툴리눔톡신이 국내 제약사들에게 가능성이 있는 먹거리로 인식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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