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 나보타, 우리 상대는 메디톡스 아닌 '앨러간'
- 이탁순
- 2014-04-16 13:3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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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시 첫 해 100억 목표...수출국 100개국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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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주름개선 용도로 사용되는 보툴리눔톡신 제제는 현재 한국시장에서는 다국적회사 엘러간의 보톡스와 메디톡스의 메디톡신이 시장을 리딩하고 있다.
대웅제약은 16일 개최한 출시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나보타는 세계 시장을 겨냥하고 있다며 보톡스와 직접 경쟁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대웅제약 메디컬실 김학준 실장은 "나보타를 중등증 이상의 미간주름 시험 대상자에게 투여했을때 우수한 주름개선 효과를 나타냈으며, 안전성 측면에서도 경쟁사 대비 차이를 보이지 않아 유효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특히 순도를 높인 하이 퓨어 테크놀로지(High Pure Technology) 특허기술로 우수한 품질을 확보, 보톡스의 대항마로 손색없다는 설명이다.
이같은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나보타는 지난해 10월 미국 에볼루스(Evolus)사와의 판매계약 체결을 시작으로 유럽, 중동, 아르헨티나, 남미 시장 등 60여개국과 약 7000억원 규모의 누적 수출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
연말까지는 수출국가를 100개 이상으로 확대한다는 목표로 다수의 글로벌 제약사와 협력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미국·유럽시장 파트너사인 에볼루스 크리스토퍼 마모 CEO는 "나보타는 고순도의 품질과 안전성이 검증된 퍼펙트한 제품"이라며 "전문의로 구성된 자체 실사단도 나보타가 보툴리눔톡신 가운데 최고의 제품이라는 결론을 냈다"고 말했다.

차세대 액상 보툴리눔톡신 이노톡스를 준비중인 메디톡스와 경쟁에서도 자신감을 엿보였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사용 편의성 면에서도 나보타가 이노톡스와 별다른 차이가 없을 것"이라며 "메디톡스보다는 앨러간과 경쟁하고 싶다"고 설명했다.
대웅제약 이종욱 사장은 "개발 단계부터 품질력으로 승부한다는 사명감으로 시작한 나보탈가 드디어 국내 발매를 통해 세계시장 석권의 포문을 열게 됐다"며 "국내 바이오신약 1호를 개발한 회사로서 30년간 축적한 바이오 기술의 노하우로 만든 나보타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나보타는 출시 첫해 100억원을, 2018년에는 500억원의 매출로 시장 점유율 35%를 차지하겠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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