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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타트

처방액 4개월간 상승곡선…종근당 3월 처방 1위

  • 가인호
  • 2014-04-18 06:14:56
  • 제약 3월 전체실적 2.2% 증가한 7635억 규모

제약사들의 처방실적이 완연한 회복세를 보이며 4개월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타미플루 처방 실적 급증으로 종근당이 3월에서도 처방실적 1위(제휴품목 반영)를 기록한 가운데, 다국적사 중에서는 화이자의 실적 상승이 눈에띈다.

하지만 상위제약사들의 처방실적은 대부분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하며 대조를 이뤘다.

17일 데일리팜이 제약사 처방실적(유비스트)을 분석한 결과 3월 원외처방 조제액은 전년동월과 견줘 2.2% 증가한 7635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처방조제액 성장은 4개월째 이어지고 있어, 지난해까지 이어진 실적 하락이 반등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상위사 3월 처방실적(유비스트, 동양증권, 단위=억, 괄호안은 제휴 미반영 실적)
독감 유행으로 지난달 큰 폭의 성장을 기록한 진해거담제와 항생제 처방 비중은 낮아졌지만, 당뇨병치료제와 고지혈증치료제 상승세는 주목받고 있다.

타미플루는 3월 처방 44억원대 규모(지난해 3월 12억원)를 형성하며 여전히 수혜 품목으로 분류됐다.

업체별로는 종근당이 타미플루와 리피로우, 프리그렐, 텔미누보 등 주력품목 호조가 이어지며 316억원대 처방실적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기간 대비 약 13% 성장한 수치다.

이어 한미약품이 31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대비 2.2% 감소하며 2위를 기록했다. 한미의 경우 제휴품목을 반영하지 않는다면 월 처방실적 1위다.

대웅제약(310억, -8.3%), 화이자(290억, 8.6%), 유한양행(286억, 6%), MSD(270억, -0.7%), 동아ST(261억, -5.4%), 노바티스(219억, -4.4%), 아스트라제네카(183억, 9.6%), CJ헬스케어(167억, -3.5%) 등이 뒤를 이었다.

특히 다국적사 중 화이자와 아스트라제네카의 성장곡선이 뚜렷했으며, 국내기업 중에서는 유한양행의 성장폭이 상대적으로 컸다.

한편 대웅제약의 경우 지난해 처방실적 1위를 기록해왔지만 실적 감소가 이어지며 3위까지 순위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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