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모금운동 예고…"세월호 희생자 돕자"
- 이혜경
- 2014-04-18 10:4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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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일 오전 노환규 회장 진도 사고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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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는 지난 16일 진도 해상에서 침몰한 세월호 희생자들께 깊은 애도를 표하며 그 유가족에게는 진심의 위로를 전한다고 밝혔다.
또한 확인된 사망자수가 늘어나고 있는 안타까운 상황이나 아직 생사가 확인되지 않은 250여 명의 실종자들이 부디 신속한 구조를 통하여 무사히 가족들 품으로 돌아가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전했다.
의협은 희생자 및 실종자의 가족에 대한 재정 지원뿐 아니라 심리적, 육체적 안정을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지원 방안에는 모금운동도 포함됐다.
의협 송형곤 대변인은 "현장의 상황을 정확히 파악하기 위하여 18일 노환규 회장이 임원 2명과 함께 직접 사고현장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의협은 국가적인 재난 사태에서 흥미 위주의 보도는 지양하고 사고 희생자와 그 가족들의 비통함을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한다고 언론에 당부했다.
뇌발달이 완성되지 않은 청소년들의 경우 정보나 언론의 영향을 크게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아이들의 정서와 아이들에게 미칠 영향에 대해 우선적으로 고려해달라는 것이다.
또 학교는 친구와 학생들을 잃은 슬픔이 가득하지만 사고를 수습해야 하는 현장이므로 현장에서 인터뷰를 하거나 사진으로 담을 경우, 이로 인해 이차적인 외상이 발생할 수도 있으므로 자제해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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