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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타트

동아ST, 처방약 실적 부진 회복?…주요품목 선전

  • 가인호
  • 2014-05-09 06:14:52
  • 모티리톤 17%-플리바스 27% 성장…본궤도 진입 관심

최근 몇 년간 처방약 시장에서 어려움을 겪어왔던 동아ST의 실적회복에 파란불이 켜졌다.

그동안 리베이트 이슈 등으로 전문의약품 실적 부진이 이어져왔지만 올해를 기점으로 완연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동아ST 전문약 실적은 12% 감소했었다. 그러나 올 1분기는 주요품목 실적 감소폭이 4%대로 줄었다.

이런 흐름이라면 하반기 이후 처방약 실적이 성장세로 돌아설 가능성도 관측된다.

다만 급여제한 이슈가 불거진 '스티렌'은 동아ST 전체 실적 향방을 좌우할 수있다는 점에서 지켜볼 대목이다.

7일 데일리팜이 동아ST 주요 처방의약품 1분기 실적을 분석한 결과 블록버스터 급 14개 품목 전체 실적은 679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712억원대비 4.6% 감소했다.

동아ST 1분기 주요품목 실적(단위=억)
2013년 ETC부문 실적이 전년 대비 12% 감소한 3837억(2012년 4397억)원이었다는 점에서 1분기 실적 회복세가 뚜렷하다.

1분기 동아ST 실적 회복을 견인한 품목은 모티리톤과 플리바스다. 천연물신약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모티리톤은 1분기 55억원대 매출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과 견줘 17% 증가했다.

이 품목은 올해 200억 돌파가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전립선비대증치료제 플리바스도 19억원대 매출로 27%나 성장하면서 상승폭이 컸다.

뇌기능개선제 니세틸의 선전도 주목된다. 니세틸의 경우 분기실적 22억원을 올려 지난해와 비교해 57%나 매출이 성장했다. 니세틸은 그동안 실적 감소가 이어졌다는 점에서 관심이 모아진다.

동아 관계자는 "국내 전문의약품 부분에서 모티리톤, 플리바스 등의 선전으로 하락폭이 감소했다"며 "해외 수출 부문에서 세계보건기구(WHO)의 항결핵제 주문 연기로 항결핵제 원료의약품의 매출이 감소했으나 2분기부터는 정상화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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