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혁신형 인증 신청업체 20곳…외자사 5곳 포함
- 최은택
- 2014-06-09 06: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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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인제약 등 1천억 이상 3곳…벤처는 6곳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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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인제약 등 국내외 제약사 20곳이 2차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사업에 참여했다. 1차 때 90곳에 육박했던 것과 비교하면 1/4로 줄어든 숫자다.
제약업계 일각에서는 그만큼 혁신형 인증사업에 대한 기대와 열기가 식었다고 평가하고 있지만, 주요제약사 41곳이 이미 혁신인증을 받은데다가 리베이트 결격사유 등 일부 진입장벽이 높아진 영향이 큰 것으로 풀이된다.
8일 복지부에 따르면 지난 2일 마감된 2차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사업에 국내외 제약사 20곳이 신청서를 냈다.
유형별로는 일반 9곳, 외국계 5곳, 벤처 6곳 등으로 분포한다.

또 1000억 미만으로는 최근 M&A 이슈로 들썩이고 있는 드림파마, 서울제약, 진양제약, 테라젠이텍스, 씨트리, 카엘젬백스 등 6곳이 신청서를 냈다.
반면 지주회사 전환과정에서 인증서를 반납했던 동아ST는 접수하지 않았다.
또 1차 인증사업에서 1.2점 차이로 44위에 머물러 탈락했던 씨티씨바이오도 설욕에 나설 것으로 예상됐지만 참여하지 않았다. 서울제약은 당시 63.6점을 받아 인증 문턱에서 미끄러진만큼 인증 가능성이 비교적 높을 것으로 관측된다.
외국계 제약사 가운데서는 한국노바티스, 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 한국아스트라제네카, 한국로슈, 한국베링거인겔하임 등 5곳이 참여했다.
모두 1차 인증사업에서 고배를 마신 업체들이다. 베링거는 당시 62.8점으로 47위,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61.1점으로 49위, 한국노바티스는 58.3점으로 59위, 한국로슈는 57.1점으로 63위, 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는 53.1점으로 68위였다.
52위 글락소스미스클라인, 54위 한국얀센, 57위 한국화이자, 77위 한국세르비에 등은 이번에 서류를 내지 않았다.
국내 1위인 동아ST, 세계 1위인 화이자제약 모두 2차 인증사업에 참여하지 않은 것이다.
벤처제약사 중에서는 파마킹, 휴젤, 휴메딕스, 제넥신, 와이디생명과학, 오스코텍 등 6곳이 인증 심사받는다. 이중 오스코텍은 1차 인증 때 62점을 받아 인증에 가장 근접했던 업체다.
한편 복지부는 보건산업진흥원 주관으로 이번주부터 인증심사위원회를 가동한다. 서면평가 중심으로 심사를 진행하지만 필요하면 구두평가도 실시하기로 했다.
1차 심사가 끝나면 복지부장관을 위원장으로 관계부처 차관, 산학연 대표 등 15인으로 구성된 제약산업육성·지원위원회가 인증기업을 최종 결정한다.
복지부는 이런 과정을 거쳐 이달 중 인증기업을 확정, 개별 통보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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