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발협-GSK 29일 만남…마진갈등 실마리 풀까?
- 이탁순
- 2014-09-26 12:2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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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매, GSK 약품 취급거부 강경대응에 막판 협상 타결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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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 만남에는 GSK 대표이사가 배석할 것으로 보여 양측이 갈등을 벌이고 있는 유통비용 문제의 실마리를 풀 수 있을지 기대되고 있다.
지난 25일 근화제약의 OTC 브랜드 알보 런칭 쇼에 초청된 임 회장은 오는 29일 GSK 측과 만남을 갖는다고 전했다.
당초 약발협 측은 25일을 데드라인으로 정해놓고 이때까지 카드결제를 수용하지 않을 경우 제품을 받지 않겠다고 최후 통첩을 보냈다.
이에 GSK는 기한이 지나기 전 일단 도매 측과 대화 창구를 제안한 것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GSK가 카드결제 요구를 수용하겠다는 확답을 줄지는 미지수다. 지금까지 GSK는 협의 중인 사항이어서 답변이 어렵다는 입장만 되풀이하고 있다.
약발협은 GSK가 카드 결제를 원하는 모든 도매업체의 요구를 들어줘야 한다며 한발짝도 물러서지 않겠다는 강경함을 유지하고 있다.
임 회장은 "전국민이 다하는 카드결제까지도 제약회사가 수용하지 않는다는 것은 답답하고 이해가 안 된다"며 부분 협의 제안이 와도 수용하지 않겠다는 뜻을 전했다.
한편 종합 도매업체들은 GSK가 적정 유통비용 8.8%에 못미치는 5~6%대를 제공하고 있다며 유통비용 인상을 요청했었다. 그러나 GSK측이 요구를 거부하자 도매업체들은 카드 결제 수용으로 전략을 선회해 협상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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