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간 의약품 부작용 보고건수 50만건 돌파
- 최은택
- 2014-10-07 10:4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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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정림 의원 "다빈도 사례 유형화해 관리 나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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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문정림 의원은 2010년부터 올해 6월까지 최근 5년간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에 보고된 의약품 부작용 보고 현황을 분석한 결과, 총 50만3115건의 의약품 부작용 사례가 보고됐다고 밝혔다.
이어 보고건수는 지역센터(지역의약품안전센터)가 30만9281건(61.47%)으로 가장 많았고, 제약업소 17만1756건(34.13%), 병·의원 1만5779건(3.14%) 등의 순으로 뒤를 이었다고 덧붙였다.
문 의원은 또 부작용 유형별 보고건수(다빈도 상위 10개) 결과, '항악성종양제, 해열·진통·소염제, x선조영제, 주로 그람양성·음성균에 작용하는 것, 합성마약' 등이 매년 상위 5위 내에 포함돼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중 '항악성종양제'의 경우 2013년 이후 가장 많은 부작용 보고가 있었으며, 2010년부터 2012년까지는 부작용 보고가 가장 많았던 'X선조영제'는 2013년 이후에는 세 번째로 내려갔는 데, 이는 '항악성종양제'와 '해열·진통·소염제'의 부작용 보고건수가 급증한 탓으로 'X선조영제'의 부작용 보고건수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문 의원은 이와 함께 부작용 증상 보고건수(다빈도상위 10개)로 살펴본 결과에서는 매년 오심 증상에 의한 부작용 보고가 가장 많았으며, 그 뒤로 가려움증, 구토, 어지러움, 두드러기, 발진 순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식약처는 의약품 부작용 유형, 증상 보고된 사례 중 다빈도 사례를 유형화해 우선적으로 부작용 보고와 해당 의약품과의 인과관계 여부 등에 대한 과학적 조사와 분석을 통해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의약품 안전정보 관리의 기반이 되는 '의약품 부작용 보고'의 61.47%가 지역의약품안전센터에서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자발적 부작용 보고 활성화를 위해 보다 적극적으로 부작용 보고를 하는 기관에 대한 지원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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