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형제약 인증 언제한다는 거야? 속타는 제약사
- 이탁순
- 2014-10-10 06: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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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제품 약값우대 기대했건만...예상보다 넉달째 표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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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6월 인증기업 발표가 예정됐었지만, 그로부터 넉달이 지난 지금도 감감 무소식이다.
2차 혁신형 제약 인증 사업 신청 업체는 모두 20곳. 국내 제약사 9곳과 외국계 제약사 5곳, 바이오벤처기업 6곳이 혁신형 제약 인증 마크를 고대하고 있다.
특히 신청업체 가운데는 1차 사업 때 탈락하고 재도전에 나섰던 제약사가 상당수여서 심사결과에 촉각을 세우고 있다.
그러나 서류심사와 대표 인터뷰까지 끝났음에도 정작 심사결과가 발표되지 않아 제약회사들을 어리둥절하게 만들고 있다.
혁신형제약 신청업체 한 관계자는 "6월 발표 예정시점이 지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 계속 '미뤄지고 있다'는 답변만 되풀이하다 여기까지 왔다"며 "진흥원 쪽에서는 복지부에 서류를 올렸다고 하는데, 정확하게 혁신형 심사 위원회가 구성됐는지, 심의가 됐는지 여부조차 알 수 없는 상황"이라고 답답함을 호소했다.
복지부는 혁신형 제약기업을 확정하는 제약산업 육성·지원위원회를 빠른 시일내 구성하고 심의에 들어간다는 계획이지만, 국정감사 등 다른 일정을 소화하면서 인증기업 발표가 더 늦어질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 때문에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 혜택 기대도 점차 실망으로 바뀌고 있다. 앞서 관계자는 "요건을 다 갖췄기 때문에 이번에는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을 확신하고 있다"며 "7월쯤 인증이 되면 하반기 발매를 계획 중인 신제품의 약값도 혁신형 프리미엄에 따라 선발제제의 68%를 받을 수 있을 거라 기대했는데, 수포로 돌아갔다"며 아쉬움을 나타냈다.
이 관계자는 "혁신형제약 지원혜택이 크지 않다는 이야기도 나오지만, 중소형 제약회사 입장에서는 선도적 기업이라는 이미지를 쌓아 밸류를 높이는데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며 "이 때문에 회사 대표자들도 혁신형 제약기업 선정에 관심이 많다"고 덧붙였다.
다른 신청 제약회사들도 늦어지는 결과 발표에 초조함과 아쉬움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제약산업 육성 펀드를 통한 지원 등 각종 혜택도 일단 선정이 돼야 준비를 하는만큼 결과가 빨리 나오기만을 바라고 있다.
관련 업체 다른 관계자는 "일단 결과가 나와야 구체적인 계획도 짤텐데, 계속해서 늦어지고 있어 갑갑하기 이를 데 없다"며 "이번 2차에 많이 접수한 중소형 회사들은 혁신형 딱지가 마케팅 등을 활용하는 데 있어 적지 않은 영향을 줄 것으로 인식하고 있다"며 발표 지연에 아쉬움을 나타냈다.
일각에서는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사업에 대한 비판론이 일면서 정부가 1차 때보다 2차 사업에 신경을 덜 쓰고 있다는 불멘소리도 나온다.
한편 작년 1차 사업에서는 41개사가 선정된 바 있다. 이 가운데 제넥신, 다이노나, 크리스탈지노믹스 등 바이오벤처기업들이 글로벌 제약산업 육성 펀드를 통해 최고 130억원을 지원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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