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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엠지, 유통비용 종전 8%선서 약 3%P 인상키로

  • 이탁순
  • 2014-11-20 06:14:50
  • 19일 유통업계 대표단과 만나 협상 타결

도매업계와 한국피엠지제약의 유통비용 협상이 19일 타결됐다.

이날 양측은 종전 8% 수준에서 10~11%로 유통비용을 올리기로 합의했다고 전했다.

또한 사후 인센티브를 사전으로 전환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전영진 한국피엠지제약 대표와 황치엽 한국의약품유통협회장, 임맹호 약업발전협의회 회장(보덕메디팜 대표)이 만나 인상안에 합의했다.

그간 양측은 유통비용 문제로 갈등을 벌여왔다. 특히 차등적용 정책에 일부 업체들이 반발하며 유통비용 문제가 수면위로 떠올랐다.

하지만 이번에 한국피엠지제약이 유통비용 인상안에 합의하면서 취급거부같은 최악의 갈등은 피하게 됐다. 한국피엠지제약은 천연물신약 레일라정 등 관절·척추 분야 의약품을 주로 공급하고 있다.

유통협회는 한국GSK에 이어 이번 피엠지제약까지 연달아 유통비용 인상안을 이끌어내는 성과를 안았다.

앞으로 화이자와 노바티스를 상대로도 협상을 이어가는만큼 이번 한국피엠지제약과의 협상타결을 계기로 탄력을 받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황치엽 회장은 "한국PMG제약 측이 유통업계의 어려움을 이해하면서 양측이 만족하는 합의를 이끌어냈다"며 "앞으로도 손익분기점에 못미치는 유통비용을 제공하는 제약사를 상대로 금융비용과 카드수수료 등 한국적 상황이 반영될 수 있도록 협상을 벌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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