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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용 대표 물러난 W-스토어, 홍춘극 상무 투입

  • 김지은
  • 2014-11-27 12:22:08
  • 가맹 약사들 "약국현실 반영 못했다" 평가

대표로 취임하는 홍춘극 상무.
5년 안에 가맹 약국 1000개 확보를 주창하며 지난해 초 의욕적으로 취임했던 코오롱웰케어 더블유스토어 김경용 대표가 퇴진한다.

27일 약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번 주 안으로 김경용 대표가 더블유스토어 대표직을 사임하고 이전 더블유스토어 홍춘극 상무가 새 대표에 선임될 전망이다.

이에 앞서 김 대표가 인력 재편을 목표로 영입했던 외부 대기업 출신 인사도 입사 2년도 채 안돼 자진 퇴사를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지난해 코오롱 전략기획실장 등을 역임한 전문 경영인 출신 김경용 대표의 선임은 약업계 내에서도 적지 않은 기대를 모았다.

취임 당시 김 대표도 한국형 드럭스토어 탄생과 더불어 5년 안에 가맹약국 1000개 달성 등 야심찬 포부를 밝혔었다.

지난 5월에는 더블유스토어 창립 10주년을 맞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올해 중 건강상담 기능을 전문화한 새 형태의 가맹약국 모델을 발표하고 도매업 진출 등의 계획도 밝혔었다.

그러나 투자비용 대비 효과는 크게 나타나지 않았다는 게 관계자들의 관측이다.

관계자들은 김 대표의 적극적인 투자가 가맹 약국들의 실질적인 변화를 주도하기 보다 회사를 알리기 위한 외부 활동 등에 치중된 경향이 있다고 바라봤다.

물러나는 김경용 대표.
또 PB제품 연구, 개발에 주력했지만 이 역시 큰 성과를 보지 못했던 것으로 평가된다.

제품 대부분이 약국의 현실과 동떨어져 실제 가맹 약국들이 판매하기 쉽지 않았다는 이야기도 나온다.

더블유스토어 가맹 약국의 한 약사는 "약국의 현실을 잘 알지 못하고 가맹 약국들이 진짜 필요한 부분에 대해 소통하지 못했던 것이 문제였던 것 같다"며 "대기업 지원을 등에 업은 전문 경영인이 약업계 새로운 변화를 불러오길 기대했는데 안타깝다"고 말했다.

또 다른 가맹 약국 약사는 "최근 일부 가맹 약국들 사이에서 계약을 해지하려는 움직임이 있는 것도 사실"이라며 "체인 업체는 무엇보다 가맹 약국이 우선이라는 점을 인식하고 약사들의 쓴소리도 겸허히 들을 수 있는 자세가 필요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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