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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질 증명된 국산약이라면 의사도 OK"

  • 이탁순
  • 2014-12-16 06:14:49
  • 국산약살리기운동 지지선언 김경수 부산의사회장

유통업계의 국산약 살리기 운동이 점차 의료인들에게 공감대를 사고 있다.

단순히 애국심을 넘어 질좋고 값싼 국산약을 사용하면 소비자들에게도 이점이 있다는 데 의료인들도 동의하고 있다.

국산약살리기운동에 지지를 표명한 김경수 부산시의사회장도 국산약 애용이 국가와 국민, 국내 산업계에 도움되는 일이라며 적극 참여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지난 12일 부산 금정구 김경수내과의원에서 만난 그는 국산약 살리기 운동 지지 배경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아무래도 국산 제네릭약품이 해외 오리지널약품보다는 저렴하기 때문에 건보재정에 기여하고, 환자들의 부담을 완화하지 않겠냐"며 "궁극적으로 국내 제약회사가 발전해 신약개발 투자가 선순환되고, 산업계가 튼튼해지면 의료인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생동성시험을 통해 오리지널약품과 약효동등성을 입증하고 훌륭한 GMP 시설에서 생산된 국산약들은 의사들이 사용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며 부산지역 의사 모임에서도 공감의 뜻을 나타냈다고 전달했다.

김 회장은 "다만 이 운동이 외국계 제약회사의 의약품을 적게 쓰자는 취지는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외국계 제약회사 의약품에는 좋은 약도 많고, 특허있는 독점적인 약도 있기 때문에 이분법적인 사고는 문제가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외국계 제약회사와 거래하는 의약품 도매업체들의 불만에는 귀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그는 "대형병원에서 듣기를 납품업체들이 외자사와 거래할때 지급방법은 현금이 유일하고, 마진율도 적은데다 회전율도 빨라 곤혹스럽다는 걸 알고 있다"며 "이러한 부분에 대해서는 우리 부산 의사회에서도 문제의식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국내 제약회사들도 최근에는 구태를 벗고 소규모 스터디그룹을 통해 약품 정보전달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 운동에 대해 지지를 표명하고 나서부터는 아무래도 국산약에 더 손이 가는 심리가 생겼다"고 고백했다.

김경수내과의원에서는 이전에도 70% 이상을 국산약을 사용했다.

그는 "국산 의약품 살리기 운동이 애국심도 작용하고 있지만, 건보 재정 및 국민부담 절감, 일자리 창출 등 여러가지 순기능도 무시할 수 없다"며 "생동성시험을 통해 증명되고 좋은 GMP 시설에서 생산된 국산약들은 국내 의사들이 적극 사용하자는 취지에는 크게 공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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